북경올림픽 조정경기장 54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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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조정경기장 54광장

 

 

맥주박물관을 구경하고 달려온 54광장 주차장에 들어서니 관광버스가 빽빽하다.

상가를 지나 강변으로 들어서니 강변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만원을 이룬다.

 

54광장은 산동반도를 점령하고 있던 독일이 세계제1차대전에서 패배하였고

일본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고 산동반도에 있던 독일군에게 군사행동을 전개

1915년 1월 독일의 권력을 일본이 계승한다는 내용을 제기하였고

1915.5.9. 중국은 일본에게 굴복하여 이를 수락하였으며

1919.4.21. 파리 평화회의에서 산동성 문제를 일본의 지배로 승인하였고

4.30. 회의결과가 베이징에 도착하자 5.1~3. 중국 신문에 보도 되었고

5.4. 천안문광장에서는 학생들의 시위가 일어났고 정부의 강제 진압이 있었으며

이어서 전국적으로 민중운동으로 확대되어 1922년까지 신문화운동으로 전개 됨

 54운동의 원인이 된  칭따오에 54광장을 조성하고 공원화하여 '5월의 바람'이란

상징물을 세웠고 2008년 북경올림픽때는 조정경기장가 이곳 앞바다에서 있었다.

 

54광장을 구경하고나서 세시간을 이동하여 임치에서 숙박을 하였다,

임치로 가는 주변에는 산이 보이지 않는 넓은 들판이 펼쳐지고 들판에는 대부분

옥수수가 심어져 있었고  뛰엄뒤엄 보이는 농가와 농가옆에는 브럭으로 쌓은

벽에 갈잎이나 부직포러 덮여진 지붕인 가설건물이 이색적이었다.

밤늦게 도착한 임치의 호텔 로비에는 산호를 비롯한 각종의 보석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내일의 태산트래킹을 위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이튼날 아침에 돌아본 호텔주변에는 잘 가꾸어진 프라다너스 가로수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보였다.

 

세상사 한마디

너는 처음처럼 나를 찾고 나는 매일같이 너를 찾지

네 생애는 일장춘몽 내생각은 비몽사몽

시작은 한잔술로 나중엔 술주정으로

시작할땐 음주가무 끝날땐 고성방가

아~~ 옛날이여

비몽사몽 술주정으로 고성방가하던 그 때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