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637
온천여행으로 일본을 찾아서
락우회 회원들이 금년봄 모두투어를 이용해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하기로 하였으나
메리스가 말려서 미루었던 여행을 15.10.17. 14:00에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을여행을
떠났고 안동을 출발한 버스는 휴식도 없이 달려 부산항여객터미널에 내려주었다.
터미날에서 부산아지매 네명과 거제아가씨 두명이 함께 만나 20명이 3박4일을 같이
하기로 하고 장윤은가이드님의 안내를 받아서 18:00 출국수속을 마치고 하타카행
카멜리아호에 승선하여 부산항에서 기다리다가 23:00 부산항을 떠났다.
카멜리아(동백꽃)은 부산과 후꾸오카를 상징하는 시화로 지정하여져 있으며
카멜리아호는 부산항에서 하타카항를 매일 왕복하는 배로 정원은 450명이며
전망라운지,대욕장,노래방,게임방,식당,매점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일본은 면적 377,944㎢(한국 100.29)로 한국의 3.8배이고 인구가 127백만이라 하며
네곳의 큰섬과 주변 8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660년 라당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켜 백제유민들이 망명하여 백제문화를 심어준 나라로 1592년부터 7년간
임진왜란때 전쟁에서는 패했지만 우리의 도자기문화와 도공들은 약탈하였고
1868년부터 명치유신을 시작한후 1910년부터 36년간 우리나라를 침략하였던
멀고도 가까운나라이며 자판기가 많아서 "재팬(Japan)"이라 불린다고도 한다.
저녁을 먹은후 갑판위에서 보는 부산야경은 무척 아름다웠으며 항구앞을 가로지른
부산항대교는 영도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07부터 7년간 건설하여 지난해
준공하였고 부산항 1.114㎢와 접속부분을 포함하면 5.3㎢나 된다고 하며 갑판에서
바라보는 광경을 참으로 아름다웠다. 출항시간에는 교량조명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출항광경을 구경하다가 배가 출항한후 자다가 다시 아침에 일어나서
하타카항 모습을 보고 아침식사후 07:30 하선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일본투어를
시작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올림픽때 한국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우리를 보고
독일의 조직력, 일본의 단결력, 헐리우드의 화려함,
러시아의 집단력이 한데 모아졌다고 극찬을 받았으나
그 때의 그 모습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그리워진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천도시 유후인의 간린코(金鱗湖) (0) | 2015.10.21 |
---|---|
한국인이 많이찾는 사찰 남장원 (0) | 2015.10.21 |
소나기 맞으며 태산을 걸어서 (0) | 2015.08.31 |
북경올림픽 조정경기장 54광장 (0) | 2015.08.28 |
독일이 지은 건물 칭따오맥주박물관 (0) | 2015.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