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동피랑 벽화를 구경하고 안동으로

오토산 2015. 9. 1. 17:0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502

 

 

동피랑벽화마을 구경하고 안동으로

 

 

한려수도케이블카를 내려온 우리는 통영중앙시장과 동피랑벽화마을을 구경하는

자유관광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동피랑은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뒷쪽의 언덕마을로 동쪽벼랑의

사투리 표현이며 조선시대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

2007년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에서 "동피랑색칠하기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등 18개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으며

그후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꼭대기집 3채를 헐고 동포루를 복원하여 새로운 명소가

  되었고 "빠담빠담","착한남자"등의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나의 땅!! 나의 민족!! 윤이상 시인, 창작음악의 활화산 정윤주 작곡가 초상화와

 ,'주민들의 생활공간이니 소란을 피우지 말아달라'는 안내문과 동피랑주민 쌀 나눔

행사를 알리는 동피랑마을 소식통이 있었고 전주 장식벽화,'길 없심니더'안내와

소원을 들어주는 '그러나 언덕', '통영에 살으리랏다'는 낙서벽등 정다운 표현을

볼수 있었으며 점빵앞에서는 강아지가 눈섭과 입술을 그리고 모델 역할을 하여

관광객들이 쓰다듬으며 다니는 모습도 재미가 있었다.

 

중앙시장에서 충무김밥과 멍게.참돔.민어회를 사서 포장하여 이동하는 열차에서

저녁겸 소주를 곁들여 안동까지 쉴사이 없이 음식을 먹으며 지루함을 느낄사이가

없었고 열차안에서 노래로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

 

안동역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고 손님이 많아서 걸어오며 택시를 잡으려고

걷다가 보니 신시장까지 2㎞가량을 걸어서야 택시를 탓는데 택시요금이

아침보다 백원이 더 싸게 나와서 2㎞걸은 품이 백원어치가 되어버렸네 !!!

 

 여행을 준비하여 주신 국장님내외분과 실장님 내외분의 덕분으로 하루종일

잘먹고 즐거운시간을 보낼수 있었고 집에 오니 선물까지 있었다.

 오늘 수고하여 주신분들과 동행하신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세상사 한마디

병장전역자와 방위전역자가 술자리에서 군인의 계급이야기를 하다가 

병장 전역자가 대장.중장.소장.중장.준장.병장이 있고

대령.중령.소령이 있으며 대위.방위.소위.준위.방위가 있다고 하자

방위 전역자가 방위는 대위보다는 훨씬 더 높다고 하며

"요즘 정치인들중 방위전역자가 군대에 대하여 아는곳(??)도 많고

장군들에게 잘못한다고 호통치는것을 보면 몰라."라 하였다.

사실이 그런지 궁금하기만 하네??  갸우뚱 갸우뚱

 

 

 

 

 

 

 

 

 

 

 

 

 

 

 

 

 

 

 

동포루에서 시내를 조망하며 휴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광장에는 자선공연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강아지가 화장을 하고 모델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