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반기문총장의 본가 반선재

오토산 2015. 9. 2. 12:00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503

 

 

반기문 총장의 생가  반선재

 

반선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평생을 희구해온 삶의 가치인 선함을 담은

반기문 본가의 브랜드로 선한 꿈을 키우며 살아왔던 학창시절이 담겨있다.

 

반기문총장은 1944. 충북 음성에서 출생 충주 교현초등.충주중.고등을 졸업하고

1970. 서울대학교 외교학 석사, 외무고시 합격, 외무부 임용

1985.하버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2004.외교통상부장관

2006.10.제8대 유엔사무총장에 선출 2011.6. 연임확정

 

어린시절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며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고 중학교때 선교사를 따라 다니며 영어를 익혔으며 고3때 미적십자사에서

전국에 4명만 뽑는 '미국방문프로그램(VISTA)'에 선발되어 미국 케네디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무학시장안의 골목길을 들어서니 반선재가 있고 마당에는 포토죤이 설치되있고

우물가에는 등목하는 조형물, 나무위에 올라서 노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방과 부억에는 옛 모습들을 재현하여 놓았고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꾼다. 그러나 지금 공부를 하면 꿈을 실현시킨다"는 휘호가

눈에 띄었으며 안방앞에는 지기(地氣)를 측정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시는분도 있었고 집앞에는 넓은공간을 확보하여 쇄석을 깔아 놓은것으로 보아

앞으로 차량진입이 가능할것 같기도 하였다.

 

반선재를 나와 무학시장 칠공주풀빵분식에서풀빵을 사 먹었는데 이곳은 30년간

풀빵을 구워서 7자매를 키워낸 곳으로무쇠틀에 기름을 발라서 구워내는 풀방은

 겉은 바삭거리고 안은 부드럽고 단맛을 느껴 용돈을 아껴 '국화빵'을 사먹었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밖에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으니

안목을 중시하기 보다는 내면의 가치를 중시하라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덜어 내며

참다운 사람은 남을 위해  자신이 걸레가 되는것을 주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