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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록봉사단 선비문화수련
안동상록봉사단이 9월22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체험수련을 입소했다.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수련원에 도착 수련복을 입고 수련을 시작하였다.
개소식에서 김종길 원장님은 15년전 국내 최초로 선비문화 수련원을 설립하여
퇴계선생의 가르침과 우리나라를 지켜오면서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나라를
구해온 선비정신을 수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5백여회에 걸쳐 21만명이 수료
하였고 현재 교육자로서 근무하시다가 퇴직하신 지도위원 32명이 선비양성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 계신다고 하시었다.
김병일 이사장은 특강에서 봉사단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참여율이 낮은것이
아쉽다고 하시면서 윗사람, 앞선사람들이 먼저 낮춤과 섬김으로 대하여야 하고
우리의 조상들은 가난했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으나 요즘은 물질이 풍요로워
잘살지만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세상이 구하는
사람이 되려면 유학(儒:人+需)을 배워 선비정신을 실천하므로 충(中+心)으로
정신을 집중하고 여유로운 마음(恕:如+心)으로 선우후락(先優後樂)하며 행복
느끼며 살고 봉사는 베품이 아닌 나눔으로 생각하시며 생활하시면 존경과
칭송이 보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시었다.
특강을 마치고 중식을 한후 도산서원에서 도포와 유건을 쓰고 고무신을 신고
퇴계선생님께 알묘를 하고 묘소참배를 위하여 이동하였다.
바쁘신중에 특강을 하여주신 김병일 이사장님과 김종길 원장님계 감사드리고
권오중 지도위원님과 전문표 수련실장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도산서원의 곳곳을 상세하게 안내하시고 설명을 하여주신 최재동 지도위원님과
알묘를 안내해주신 별유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퇴계선생은 사회적 약자(집안여인.하인.연소자)에게
늘 낮춤과 배려, 섬김의 실천으로 조선 최고의 리더로 존경받았다.
[以身敎之者 從 : 몸으로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따르지만
以言敎之者 訟 : 말로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대든다]
이태좌 (영조때 名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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