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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지역 성리학의 특징과 오천서당 학술대회
10.23.11:00부터 예천문화회관에서 "예천지역의 성리학의 특징과 오천서당"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있었다.
이용두 국학진흥원장의 이용두의 개회사에 이어 박홍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
격려사, 박창수 예천부군수의 환영사, 정희융 예천문화원장과 도기욱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박중배 오천서당영모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경북의 4대정신인 화랑정신,호국정신,새마을정신,선비정신을 되살리자는 의견과
1580년부터 운영해온 오천서당에서 대과15명 소과40여명의 인재를 배출해왔으나
1864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고 오천서당의 재산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경비로
약탈당했으며 에천지역 26개문중이 1982년부터 영모회를 조직하여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오천서당을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경북의 혼
(올곧음,나아감,신바람,어울림)을 되찾아 나가자고 하였다.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예천을 문명의 고을(文明之鄕)이라
호명한 사람은 학사 김응조이고 퇴계 이황을 모신 정산서원, 수현 궝오복,남악
김복일,초간 권문예등를 모신 봉산서원,약포 정탁을 모신 도정서원,송당 권맹손등을
모신 인산서원,서하 임춘등을 모신 옥천서원등이 있고 호명면 월천리 서당마을에는
오천서당이 있어 별동 尹祥등이 김종직의 아버지 김숙자등을 가르쳤다고 하였다.
예천문화뢰관은 처음으로 들려본곳으로 정원에는 6.25참전용사기념비가 있었고
단풍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학술대회장 입구에서 다과와 과일 차등을
차려 방문객들이 쉬는시간에 다과를 즐길수 있게 하였으며 문화회관앞 정원에서
출장뷔폐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학술대회를 참석하였던 우리는 돌아오는길에 지보면 신풍리에 있는
신풍미술관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세상사 한마디
장진이 15세때 주봉 이협이 부르는 운에 대하여 지은 시
열다서 해묵은 때를 全身十五 年前累
맑은 가을 물에 씻어 버리고 洗塵淸江七月秋
만약 티끌이 오장에서 생긴다면 若使垢塵生五肉
지금 당장 배 쪼개 흐르는 물에 부쳐 보내리라 直令割腹付川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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