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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열정의 춤 플라멩코 관람
카페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몽을 안주로 하여 배를 채우고 공연장을 들어가니
조그만 탁자에 촛불을 켜놓고 술 한잔씩 두고 앉아 플라멩코를 관람하였다.
세비야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면서 무역기지로 배로 들어온 무역인
들이 집시들의 플라멩코에 관심을 보이면서 화려한 플라멩코의 본고장이 되었다.
화가'벨라스케스'와 '무리요'를 배출하고 '세비야의 이발사'와 '카르맨'등 오페라를
탄생시킨 예술도시로 백만이었던 도시가 유럽을 휩쓴 흑사병으로 멸망되었다가
지금은 4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플라멩코의 시작이 그라나다라면 화려한 플라멩코를 만든것은 세비야이다.
그라나다는 손과 박수로 박자를 맞추고 세비야는 캐스타네츠와 부채와 같은
소품이 등장하여 화려하게 춤을 춘다고 하며 무역이 활발했을때 집시들이
강변에서 플라멩코를 추면 지나던 무역상들이 돈을 던져주던것이 공연으로
창작되었다고 하며 기타,창,춤으로 이루어 지고 손으로 케스타네츠를 치고
굽을 박은 구두발로 탭댄스를 추면서 아름다운 동작과 소리를 만들어 낸다.
춤꾼들 화려한 춤과 소리꾼들의 야릇한 소리와 발동작에 취해 황홀경애 빠져
두시간의 공연이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고 끝이 났다.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춤꾼들은 춤을 추면서 느끼는
본인의 열정이 더클까??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열망이 더클까???
여행기간이 달을 볼수있는 기간이라 오늘도 숙소로 돌아오는길은 밝은달이
맞아주었고 아침 산책길에도 달과 별들이 여행중인 우리를 반가이 맞아준다.
여기는 하늘에서 별을 볼수있는것을 보니 환경오염이 적은것 같다.
오늘은 세비야에서 자고 내일은 포루투칼로 떠난다.
세상사 한마디
스페인의 전통음식인 하몽(Jamon)은
소금에 절여 건조한 돼지다리로 만든 햄으로
다리체로 팔기도 하고 조각내어 진공포장으로 팔기도 하고
익히지 핞고 얇게 썰어 먹으며 조각을 보면 날것 같기도 하다.
흑돼지로 깊은 산중에서 숙성시키고 도토리를 먹인것이 최고라 하며
'하몽하몽'이라는 영화로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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