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세번째 큰 세비야대성당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785

 

세계에서 세번째 큰 세비야대성당

 

 

꼬르도바를 출발하여 세비야에 도착한 우리는 구시가지와 광장을 돌아본후 

 세비야대성당을 관광하였다.

 

세비야는 스페인서 네번째 큰도시로 안달루시아의 심장이라고도 하며 로마시대

부터 지방의 중심지로 번창하였고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민족의 침입을 겪었으며

이슬람지배를 받던시기에 알카사르,히랄다의 탑이 세워졌고 15세기말 콜럽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면서 무역의 기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세비야대성당은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성당(르네상스양식)과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네오르네상스양식) 다음으로 전세게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으로 고딕양식

으로는 제일 크다 하고 1401년 이슬람사원이 있던 자리에 짓기 시작하여 105년후인

1506년 완공되었다고 하며 대성당 종탑인 히랄다탑은 오렌지 정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12세기 지어진 이슬람사원의 한부분이다. 17~18세기 르네상스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면서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라 한다.

 

대성당안에 안치된 콜럽버스의 묘는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으리라'는 그의

유언을 지켜주기위해 스페인 왕국이었던 카스티야,레온,나바라,아라곤등 4명의

왕들이 그의 무덤을 짊어지고 있으며 콜럼버스의 항해를 지지했던 카스티야와 레온

왕은 고개를 들도록 하고 반대했던 나바라와 아라곤 왕은 고개를 숙이게 하였다고

하며 레온왕의 창살 아래 그라나다를 뜻하는 석류가 꽃혀있는것은 그라나다를

함락시킨것을 의미하고 컬럼버스 시신의 DNA를 검사한 결과 진짜임이 밝혀졌다

한다.

 

중안제단은 1480년부터 1560년까지 80년동안 제작된 높이27m, 폭18m 크기의

화려한 중앙제단 황금장식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대성당 여러 방들과 시설들의 설명들으며 한바퀴를 돌아보며 그 규모나 화려함에

놀라기도 하고 왕조시대에 절대 권력을 가진자들이 이루어 놓았다고 하지만

이해를 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아 고개를 갸우뚱 거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대성당을 나온 우리는 아메리칸 박람회장으로 떠났다.

 

세상사 한마디

대성당을 지을때 성당참사회에서

"그 어떤 다른 성당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크게 지어

이 성당이 마무리되면 성당을 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할 정도로 해야 한다"라는

결정으로 무조건 똘래도 성당보다 크게 짓기 시작했다 한다.

 

 

 

 

 

 

 

 

 

 

 

 

 

 

 

 

 

 

 

 

 

 

 

 대성당 로칼가이드 인물을 담으려고ㅋㅋㅋ

 

 

 

 

 

 황금제단

 

 컬럼버스의 묘

 

 

 

 

 

 

 

 

 

 

 

 

 

 

 

 

 

 

 

 

 

 컬럼버스 기년비에 비둘기들도 즐기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