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영어반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최명대)이 운영하고 있는 <2016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의 한 과목인 영어반이 개강했다.
영어반 개강 첫 날인 3월 2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제4강의실에는
정원 20명보다 2명이 많은 22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2명의
가정주부는 어린 아이까지 데리고와서 강의를 듣는 등 향학열에
불타고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다녔던 수강생들이 3개월의 긴 휴강을 끝내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만나니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이날 도서관 여직원의 소개로 영어반 신은정 선생에 관한
간단한 학력과 경력이 소개되었다.
신 선생은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를 졸업, 미국에서 10년간
살다가 귀국, 안동에 와서 현재 여러 학교와 그룹 강의를
맡고 있다.
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신 선생은 이번 상반기의 수업방향을
제시했다.
교재는 별도로 구입하지 않는 대신 신 선생 자신이 직접
만든 자료를 매주 한번씩 컴퓨터에 올려놓으면 다운을 받아
복사를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강생 자신들이 목표를 설정, 그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공부할 것과 이번 학기에는 간단한 회화를 위주로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강의는 간단한 "인사하기"와 "당신은 ∼한 적이 있는냐"의
예문 16가지 제시한 것을 가지고 서로 질문를했다.
신 선생은 수강생들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똑 부러지게 잘
가르치고 있어서 모두들 재미가 솔솔하다며 인기가 대단하다.
이날 서이환씨를 반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상반기 수업은
오늘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강의를 한다.
강의를 마친 수강생 5명은 시내 태화중앙로 <한창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도립안동도서관 여직원이 신은정 선생에 관한 학력과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신은정 선생.
예문을 가지고 서로 묻고있는 수강생들.
자기 아이를 데리고와서 공부를하고 있는 어느 가정주부.
이쪽의 가정주부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와서 공부를하고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미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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