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락우회에서 설맞이 윷놀이를

오토산 2016. 2. 18. 18:11

 

 

락우회에서 맞이 윷놀이

 

 

락우회에서 2.18. 솔밭에서 점심을 먹은후 새해맞이 윷놀이를 하였다.

 

점심식사를 먹으며 회의를 끝내고 윷놀이를 하는데 율말판에는

임신, 퐁당, 소주한잔, 맥주한잔, 폭탄한잔등이 표시이 되어 있었고

한명이 네동을 먼저나면 이기는 게임으로 하였다.

 모를 한번도 못하고 모를 십여번 한사람을 이기는 사람,

또에 있던 석동이 뒷또를 하여 참으로 직행하는 사람,

 참에서 잡히어 지게된 사람등 윷이 던져 질때마다 "모야모야" 

"乙矢口節矢口"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는 부여의 猪加,狗加,牛加,馬加,大使등의 놀이에서 유래되었다 하고

칠성문화의 한가지로 북두칠성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늘을 도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7×4=28로 표시되어 있고

한반도 곳곳의 고인돌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며

윷놀이를 척사(擲柶), 사희(柶戱)라 하며 윷판을 사도(柶圖라 부르기도 하여

네가치의 윷가락을 던지는 게임으로 네동이 먼저나기 게임이라 한다.

 

중국 흑룡강성에서는 "조선족윷놀이"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는데

우리는 명절이 되면 아이들은 PC방, 어른들은 고스톱으로 즐기고 있어

아름다운 우리문화가 사라지지는 않을까 걱정으로 되기도 한다.

오늘도 윷가치에 금년의 액운을 담아 던져 버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 사람도 액땜을 하여 좋고 이긴사람은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금년도 회원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년이 되기를 빌어본다.

 

세상사 한마디

사랑을 받는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것이 행복이다

무엇을 얻는것 보다 더욱 힘이 드는것은 버릴줄 아는것이다.

올 한해도 사랑을 많이 하고 버리며 비울줄 아는 삶이 되시길.... 

 

 

 

 

 

 

 

 

 

 

 

 

 

 

 

 

 

 

 

 

 

윷 잘 놀고  곰솥 한세트까지 선물로 주니 금년은 즐겁고 복 받은 한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