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대구.경북 상록자원봉사단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탐방

오토산 2016. 6. 23. 23:45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522

 

대구.경북 상록자원봉사단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탐방

 

 

월령교를 탐방한 우리는 안동호가 한눈에 보이는 세계물포럼 기념센터를 찾았다.

 

세계물포럼기념센타는 2015.4.12~4.17.열린 제7차대구세계물포럼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안동댐 친수문화공원에 부지 43,665㎡, 건물 2,769㎥로 지어져

250석의 대강당과 6개소의 소회의실, 물전시관,전망카페,수면광장,기념공원등

시설을 갖추어 2015.4.10. 水天殿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으며

여름밤에는 각종의 문화공연이 이 곳에서 개최되어 시원한 호수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물과 함께하는 조명이 아름다운곳이다.

 

인근에는 안동호거 내려다 보이는 전망카페와 영가정이 있어서 경관이 좋으며

 폭우를 대비한 안동댐 보조여수로 공사시에 옮겨진 조각공원이 옆에 있고

남쪽에는 안동호를 운항하는 유.도선 선착장이 있으며 그 옆에 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유교의 교육장인 유교랜드와 식물원인 온뜨레피움, 휴그린골프장이

있고 안동타워 카페와 호텔이 두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1인당 강수량은 2.705㎥/년으로 세계평균 22,096㎥의 10%를 겨우넘는 수준으로

물박물관에서 우리가 153개국중 129위의 물부족국가라는 홍보를 보면서

밥두공기에 커피두잔,요구르트1개 우유한컵의 물소비량을 체크하였더니

우리가 생활하는 물이 아프리카소비량의 914배라는 결과를 보고

물은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고 설겆이 하는 모든 물이 포함되는것을 알고

'물을 물쓰듯 하지 말아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리는 水天殿을 돌아본후 영가정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양쪽에 펼쳐지는 경관을 구경하고 사진 촬영을 한후 마지막 탐방지인

안동댐발전소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여행을 편하고 즐겁게 하려면

자동차를 가져가서 남이 먹는 술을 못 먹지 말고

카메라를 가져가서 내가 없는 남의 사진만 찍지 말고

마누라와 같이 가서 잔소리에 머리아프지 말아야 한단다.

나는 카메라에 시달리고 외서 이렇게 여행기까지 쓰니

여행이 즐거운건지??? 괴로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