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의 아름다운섬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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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의 아름다운섬 외도

 

 

해금강을 돌아서 배는 외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외도에는 관광을 오는 사람들,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이 붐비고 관광객을 기다리는 배들도 바다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다

 

외도는 광복직후 8가구가 경사지에 고구마를 심고 돌미역을 채취하며 살았는데

평안남도 순천이 고향인 개발자 이창호씨가 1969년 이 근처에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하룻밤을 민박한것이 인연이 되어 1973년가지 3년에 걸쳐 섬 전체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아내 최호숙씨와 감귤나무 천본과 편백나무 8천본을 심어

농장을 조성하였으나 실패를 격고 식물원을 조성 30년을 가꾸면서

1990 건설부로부터 외도문화시설지구 지정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고

1992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외도문화시설 공원사업허가를 득하였으며

1994, (주) 외도자연농원설립 1995.4.15. 외도해상농원 개원

2001 외도조경식물원등록 2002 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회 촬영

2003. 설립자이창호씨 별세  2008.1.16.방문개 백만명 돌파

 

거제에서 해금강을 따라 4㎞동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따뜻한 지역에 위치하여

서구식 식물원으로 가꾸어져 드라마와 광고 촬영지로 유명하다.

현대적인 미술품과 식물원이 인위적인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외딴섬에서

자연과 꽃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수있는 독특한 체험지이다.

 

20여년전에 수차례 관광을 하였으나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고 시설과

 조경이 많이 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서구의 풍경을 볼수있는 좋은곳이나

일정부분에는 동양적인 이미지와 한국풍의 조각상과 정원구성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선착장 입구에 시설되는 장의자를 보며

지난해 바로셀로나여행시 구엘공원에서 본 세계에서 가장 긴의자인

가우디의 작품을 그려보며 외도 여행을 마친다.

 

세상사 한마디

외도에서 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켜서 광안리를 확인하니

안내할수 없다고 안내멧세지가 켜진다???

섬이라서 자동차로나 걸어서 갈수있는 길이 없어서

안내가 불가능한것을 또 한가지 배운다

이렇게 배워가면서 사는 사람이 현명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