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819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젊음을
황순원문학촌을 나온 우리는 서종가든에 도착하니 권오춘이사장님이 안내했다
시골손두부로 점심을 먹으면서 황재국 교수님이 귀중한 작품 몇점을 일행들에게
전달하시고 점심까지 사시는 과중한 대접을 받게 되었다.
그 동안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친후 두물머리 탐방에 나섰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로
큰물줄기 둘이 맞대어 두물머리, 二水頭, 兩水頭로 불리며
한양길에 쉬어가던 말죽거리로도 불리어 왔고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일출, 황포돗대, 400년 느티나무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촬영장소로 많 이용되며
젊은이들의 데이트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사계절 관광명소가 되었다.
안동에도 태백산에서 흘르는 낙동강과 일월산에서 흘러오는 반변천이
두물머리에서 만남이 아름다워 二水最嘉라 永嘉라 부르기도 하였다.
우리도 이곳을 거닐며 강변 맑은공기를 마시며 주변의 절경을 구경하고나니
맑은공기가 가슴을 씻어주고 주변경치가 눈을 씻어주어
4~5년은 더 젊어지고 가는것 같다
이동중 버스에서 어느분이 주신 도토리과자와 대추가 정말 맛이 있었다.
주신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두물머리 구경을 마치고 가벼운 걸음으로
다산유적지를 찾아갔다
세상사한마디
생각이 자주 깜박이면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라고 한다
옥스포드대학교 알렉스 카셀리크 연구팀의 연구결과 까마귀는
챔팬치도 못 하는 철사갈고리를 만들어 사용할줄 아는
새들중에는 똑똑한 새인것으로 분석되었는대
기억력은 떨어져 가을에 겨울양식을 돌맹이나 풀숲에 숨겨 두었다가
겨울에는 자기가 숨겨둔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여서
깜박깜박하는 잘 잊는 사람복 까마귀고기를 먹었나? 라고 한다.
얻어먹은 도토리과자와 대추가 맛이 있었어요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초은당에서 가든파티를 (0) | 2016.09.26 |
---|---|
실학의 전당 다산유적지를 찾아서 (0) | 2016.09.26 |
양평에 있는 소나기마을 다녀와서 (0) | 2016.09.25 |
화양계곡에서 우암선생유적지와 채운암을 돌아봐 (0) | 2016.09.22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구곡을 다녀와서 (0) | 2016.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