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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9820
다산유적지에서 실학을 찾아서
두물머리구경을 마친후 남양주에 있는 茶山 丁若鏞(1762~1836) 유적지를 찾아
다산기념관과 다산선생 묘소, 다산선생 생가(여유당)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곳 조안면 능내리에서 태어나서 1783~1800까지 서울에서
관직생활을 하고 1800~1818까지 전남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한후 고향에 돌아와
1836년돌아가셨고 반계 유형원과 성호 이익에 이어 實學思想을 집대성하고
修己安人(어떻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아 백성의 삶을 행복하게 할것인가?)을
실천하였고 경세유표, 목민심서등 500여권의 經集과 文集을 저술하였다.
다산기념관에서 다산의 흔적을 돌아보았고 특히 1792년(정조18) 수원화성 축조시
개발한 석재운반도구로 거중기(擧重機:기중기), 녹로(轆轤:도르레)를 제작하여
건축설계공학도, 기계공학도로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뒷편능선에 있는 묘소에 오르니 어느분이 막걸리를 가져와서 신문을 깔고
참배하는 사람도 볼수있었으나 우리는 목례로 참배하고 내려왔다.
묘소아래 생가인 與猶堂은 1925년 홍수로 유실되엇다가 1896년 복원하였다 하고
대청마루에서 전통차를 나눠주고 있었으며 우측담장에는 하피첩이 개시되어 있었다.
霞帔帖은다산이 강진에 귀양하던때 부인이 보내준 치마로 만든 서첩으로
자신의 두아들에게 교훈이될 내용을 적은 편지글이었다.
다산선생은 학문을 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 힘써야할 항목으로 몸을 움직이는것,
말을 하는것, 얼굴을 바르게 하는것등 세가지라 하였으며
황교수님은 실학분야는 앞으로 박사가 많이 나올수있는 분야라는 설명하셨고
우리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에 있는 초은당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간은 장기중 가장 크고 무게 1.2㎏ 안팍으로 뇌와 함께 가장 무거우며
간이 하는일이 500여가지로 한의학에서는 將軍之官이라 하고
겁이 없고 지나치게 대담한 사람을 '간이 크다', '간이 부었다'라 하며
사람은 불안해지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고 에너지 공급원인 간도 작아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몹시 놀랐거나 겁이 나서 무서워지면 '간이 콩알만해졌다'고 한다. 책을 형상화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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