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니의 자식 사랑
시골 어느 마을에 키가 작은 아들이 있었다.
어머니를 아들을 보면
"내아들 장하다"
"내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커"
라고 칭찬을 하면서 키웠다.
아들이 커가면서 친구들도 만나면서
자기의 키가 작은것을 알고나서
아들이 "옆집의 개똥이는 나보다 키가 크고 소똥이도 나보다는 커?"
어머니 "아니야 니가 너 커?"
어느날 자기반에 서 제일 큰 친구를 데리고 와서
"엄마 얘가 더 커? 내가 더 커?"하였더니
한참을 아래위로 훑어 보던 어머니가
"니가 더 커"라 하였다.
아들이 "다시 한번봐 누가 더큰지?"를 물으니
" 내 아들이 더 크다"란다
아들 "엄마는 눈이 잘 못 되었나 봐"하니
어머니의 말이
"이 놈아 방바닥에서만 잴줄알고 천정에서 잴줄은 왜 모르냐
천정에서 재어보니 니 키가 훨씬 더 크구먼"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고 부모의 자식 사랑이다.
부모는 세상 그 누구보다 내 자식이
제일 크고 제일 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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