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후포나들이

오토산 2017. 1. 21. 17:51

 

 

t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182

 

후포나들이

 

 

1월21일  같이 근무하던 동료 7명이 후포항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남안동나들목을 통하여 안동교차로를 지나서 영덕나들목으로

불루시티 영덕을 지나서 해안을 구경하며 후포어시장에 도착하였다.

 

후포는 울진 후포면 후포리의 항구로 1970년 연안항으로 지정되었고

연안화물선과 어선들이 이용하는 다목적항으로 

태풍시에는 부근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피항지 역할도 하고 있으며

꽁치, 오징어, 고등어, 대게등이 많이 잡히고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구로 울릉도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동해의 푸른바다를 구경할수 있고 싱싱한 회를 먹을수 있어서 자주 찾았으며

지난 년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요즘은 찾는사람들이 많아져

오늘도 앉을자리가 없어 손님들이 기다리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우리는 안동신영횟집에서 점심을 먹은후 등대가 있는 등기산 공원을 찾았다.

등기산(64m)은 옛날부터 부근을 자나가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기 위하여

주간에는 흰깃발로, 야간에는 봉화불을 피워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여왔고

1968년 1월 24일부터 등대를 설치하여 주변의 운항선박들의 지표가 되었으며 

등기산공원에는 1983년 등기산꼭대기에서 180여점의 돌도끼등

신석기시대의 유물과 40인정도의 사람뼈가 발견되었고 

이 유물을 복원하여 '울진후포리 신석기유적관'이 조성되어 있었다.

 

등대가 위치한 등기산에서 신석기시대 유적관을 구경하면서

 후포항의 모습과 동해의 푸른바다를 내려보며 시간을 보낸후

 동안동나들목을 통하여 안동으로 돌아왔다.

푸른바다에서 싱싱한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한국전쟁이후 메아리(echo)처럼 태어난 세대를 '에코세대'라 하고

요즘의 청년실업증가와 과도한 삶의 비용증가로 인하여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가 생겨나고

취업과 내집마련을 더 포기한 '오포세대'가 늘어나며

인간관계와 미래희망까지 포기한 '칠포세대'까지 있단다.

 꿈과 희망을 줄수있는 세상은 언제나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