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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행정동우산악회 시산제및 1월 칠보산산행
안동행정동우산악회원 23명이 금년 첫 산행으로 영덕의 칠보산으로 향했다.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낸후 두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금음항입구의 남선회식당에서 점심을 먹은후 후포항을 구경하고
안동으로 돌아오니 일출을 구경하며 떠난 하늘에 석양을 볼수있었다.
상주~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에 화장실문이 한옥문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동청송나들목에 영양.영덕으로 안내되어 있었던 안내판에는 영덕이 지워져 있었다.
七寶山(810.2m)은 영덕군병곡면 유금마을에 있고 더덕, 황기, 산삼, 돌옷, 멧돼지,
철, 구리등 동식물과 광물질 일곱가지가 풍부하여 칠보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주변에 동해안의 푸른바다와 고래불해수욕장의 하얀백사장과
산 중턱에는 산림청에서 1994년에 개관한 자연휴양림이 있고
신라선덕여왕때 창건하였다는 유금사도 있으며
서북쪽에 백암산과 백암온천이 있어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칠보산을 돌아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후포항에서 양미리(호메이고기) 한두름을 사서 돌아오는 여행을 즐겼다.
금음항 방파제에서 사진을 찍는데 파도를 만나서 옷과 신발이 다 졌었고
휴대폰에 소금물이 들어가 충전짹과 배터리를 교체하는 비용이 엄청들었지만
새해의 첫 산행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권태혁 회장님 사무국장님 그리고 운영위원님들과
시산제에 찬조(330만원)하신분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소금은 자신을 녹이면서 모든 음식에 맛을내는 역할을 한다.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면 나물무침과 김치가 무슨맛이 있을까?
남들보다 잘 하려 하지말고 내가 지금보다 더 잘하려는 소금같은 처신 !!!
소금 3%가 바닷물이 썩지 않게 하여 온갖 생물이 살아가듯
우리사회에도 소금같은 사람이 늘어나 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금년 한해동안 안전산행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침일출과 저녁 석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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