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공자학원 3명의 중국어선생 송별회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李潤和)은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 3명의 중국어 선생을 위하여 송별회(送別會)를 가졌다.
2월 27일 낮 12시 안동시 용상동 <남선후계자한우식육식당>에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을 비롯하여 중국어 선생, 남재락 교우회장
및 교우회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으로 떠나는 선생은 쑨화치우(孫華秋), 리원메이(李文美),
요우커위(요우克玉)등 3명으로 이들은 작년 3월 공자학원에 부임,
1년 동안 수강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왔으며 오는 3월 4일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데 모두 중국 산동성(山東省)
출신이다.
이원화 원장은 인사말에서 "세 선생님이 공자학원에 부임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믿기 어럽다"며 몹시 서운한
표정을 지으면서 "한국을 떠난다니 한편은 기쁘고 한편은 섭섭하다"
며 "중국에 가시드라도 몸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말을 끝낸 이 원장은 세 선생님한테 차례로 돌아가면서
일일이 술을 권하기도 했다.
곧 이어 남재락 교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어로 "인연이 있다면
천리가 떨어져도 만날 수 있다"며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세
선생한테 섭섭함을 표시하고 건강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화 원장은 떠나는 세 선생한테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쳤던 공(功)으로 영예증서와 선물을
전하고 아울러 남재락 교우회장과 이유석 사무총장도 이들 선생에게
선물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삼겹살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그 동안 일어났던 아름다운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우기도했다.
떠나는 세 선생님에게 이윤화 원장과 교우회 임원들은 "1년동안
고생이 많았으며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며 석별의
정을 나누기도했다.
식사가 끝나자 식당안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송별회의 모든 식대는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부담했다.
고
식당에서 공자학원 세 선생의 송별회를 가졌다.
공자학원에서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 쑨화치우, 요우커위 선생(왼쪽부터).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리원메이 선생(오른쪽분).
중국어 선생.
송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윤화 공자학원장.
떠나는 선생한테 술을 권하고 있는 이윤화 원장.
전명희 공자학원교우회 부회장, 최명숙 재무국장(왼쪽편)
중국어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남재락 공자학원교우회장.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요우커위 선생한테 영예증서를 전하고 있는 이윤화 원장.
리윈메이 선생한테 영예증서를 전하고 있다.
쑨화치우 선생한테 영예증서를 전하고 있는 이윤화 원장.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의 영예증서.
남재락 교우회장이 떠나는 세 선생한테 선물을 전하고 있다.
안동대 공자학원에서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는 세 선생님.
단체로 기념촬영을했다.
식당에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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