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안동 제11회 벗꽃축제 한마당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7. 4. 6. 21:00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386

 

 

안동 제11회 벗꽃축제 한마당 다녀와서

 

 

안동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제11회 벗꽃축제 한마당행사가 4.1~10까지 열린다.

 

안동 낙동강변에는 70년대초 30대의 젊으신 시장님이 부임하시어

강변도로에 가로수로 벗곷나무를 심고 애정을 가지고 시정을 추진하며

 많은 이야기를 남기시며 키워온 벗꽃나무가 벌써 40여년을 넘기면서

고목이 되어 벗꽃거리는 꽃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개화시기에 맞춰 벗꽃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금년에도 2~3일전까지만 하여도 피지 않았던 꽃들이

오늘 와보니 만발하여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모습을 선물하고 있었다.

 

축제장입구에는 먹거리와 볼꺼리 놀꺼리장터가 열리어 있었고

탈춤공원 뒷쪽에 여러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포토죤이 만들어지고

꽃과 함께할 축제공연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오늘도 많은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내일부터는 더 많은사람들이

모일것으로 예상되어 3일간 차량통제도 한다고 한다.

 

오늘도 강변의 벗꽃거리에서 만개한 벗꽃구경도 하고

강변 하상유지공을 거닐며 오리들의 모습도 보면서

하상유지공에 버려진 버드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도 보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사 한마디

하늘에 새긴 인연은 바람이 불면서 지워지고

물위에 새긴 약속은 비가 오면서 지워지며

꽃잎에 새긴 우정은 꽃이 지면서 지워지나

가슴에 새긴 사랑은 백년을 이어가네~~

 

 

 

 

 

 

 

 

 

 

 

 

 

 

 

 

 

 

 

 

 

 

 

 

 

 

 

 

 

 

 

 

 

 

 

 

 

 

 

 

하상유지공의 버드나무

 

살구나무와 축제장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