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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전망좋은 도담다담에서 점심을(아까돈보作)

오토산 2017. 6. 18. 20:07

 

 


시원하고 전망좋은 도담다담식당에서 점심을.


시원하고 전망좋은 <도담다담>한정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6월 17일 낮 12시 30분쯤 안동시 강남로(정상동) <도담다담>

한정식 식당에서 회원 8명이 모여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날 회원 4명은 개인 볼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약 1주일 전 이 식당에 예약을 해 놓은 우리 일행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다.

4층은 안동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방에는 에어컨까지 켜놓아 시원하기 그지 없다.

이 식당은 예약 손님은 4층에, 예약을 하지 않은 손님은 1층에서

식사를 하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손님들이 많이 몰릴 때는 한참

기다리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점심은 돌솥밥정식을 주문했는데 나오는 음식은 떡을 비롯,

돼지불고기, 참나물전, 검은깨손두부, 비지찌개, 된장찌개와

각종 채소 등이다.

돌솥밥에 각종 채소와 된장찌개, 비지찌개, 고추장을 넣어 썩썩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특히 검은깨손두부는 이 식당에서 직접 만든 것이며 참나물전도

구하기 힘든 나물로 알맞게 구워져 씹으면 전이 바삭바삭 소리를

내면서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우리 일행 중 이 식당에 처음 온 회원은 "식당 분위기와 전망이

좋고 음식 맛도 괜찮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도담다담>이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말이다.









식당 4층에서 내려다 본 안동시내 전경.








이 식당에서 직접 만든 검은깨손두부.


참나물전.


돼지불고기.








돌솥밥.








지난해 메뉴 가격. 올해는 이 가격보다 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