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상주 충의사를 찾아서

오토산 2017. 6. 19. 00:0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576

 

상주 정기룡장군 유적지 충의사를 찾아서

 

 

 

북천임란전적지 답사를 마치고 개운관에서 능이버섯전골로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주변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고 건물앞에는 포도넝쿨이 있어 더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사벌면 금흔리에 있는 정기룡장군유적지 충의사를 찾았다.

 

 

忠毅祠 조선중기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鄭起龍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처음에는 16㎡의 작은 사당이었으나 1978년 호국선현유적지

정화사업으로 13,209㎡ 부지에 사당, 전시관, 내.외삼문, 기념비, 관리사무소등을

설치하고 전시관에는 교지.신패.옥대등과 매헌실기와 판목을 전시하고 있다.

 

鄭起龍(1562~1622)장군은 초명은 茂壽, 본관 진주, 출신지 곤양, 호는 매헌이고

1580년(선조13) 고성에서 향시에 합격하고 1586년 무과급제 왕명에 따라 기룡으로

고치고 1590년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신립의 휘하에 들어가 다음해 훈련원봉사,

1592년 별장승진 경상우도방어사 조경 휘하로 종군 거창싸움에서 왜군500명 격파

김산싸움에서 조경구출과 왜군의 호남진출을 막았고 상주목사 김해의 요청으로

상주판관되어 왜군을 물리쳐 상주탈환, 전공으로 1593년 회령부사, 상주목사 등용

 

1597년 정유재란시 討倭大將으로 고령서 왜군대파 성주.합천.의령등 여러성 탈환,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승진해 경주.울산 수복, 1601년 임란이 끝난뒤 경상도방어사,

1610년(광해군2) 상호군 승진, 삼도수군통제사등을 수행하다 1622년 통영진중에서

죽은후 상주 충렬사에 배향되었다가 현재 충의사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충의이다

 

충의사에서 정기룡장군이 진주의 호장의 딸과 결혼하여 대 장군이 되었으며

상주는 퇴계학과 남명학이 만나는 곳이고 남인과 노론의 학문이 겹쳐진곳이라며

정기룡을 학봉에게 천거한사람은 남인이고 신도비는 노론의 우암이 건립하였다는

설명등을 듣고 우리는 도남서원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잘 사는 삶이란 아침에 일어나서 물음표를 찍고

저녁에 누울때 느낌표를 직어보는 인생이라 한다.

오늘도 물음표와 느낌표를 찍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