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날 월령교 나들이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24

 

 

시월의 첫날 월령교 나들이

 

 

10.1.예년에는 국군의 날 행사가 있었으나 금년에는연휴로 지난 29일에

행사를 당겨하였다고 하는 10월의 첫날 오후 월령교를 찾았다.

 

월령교 입구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있었고

방청석에는 주인을 따라 앉은 강아지도 음악에 취해 있었으며

실내사격장에는 아버지를 따라온 청소년 둘이 사격에 열중하고 있고

10발중 세발을 성공하여 강아지 인형을 받아 환호하는 사람도 볼수 있었다.

 

월령정에는 만능재주꾼 권영태씨가 정자위에서 피리와 오카리나로 연주를 하고

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모여 앉아 음악을 즐기고 있었고

 외국인 아지매는 미소로 흥겨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야외민속촌 입구 연못에는 다양한 색갈의 수련이 만발하여 얼굴을 자랑하고

용머리분수는 연거푸 물을 내뿜고 있었다.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는 "천년의 비밀 안동 옛지공예 회원전"이 있어

권상희님의 연꽃3봉꽃등, 목단2단책장,  권혜영님의 아름다운 규방, 애기장 세트

배늠이님의 지통, 스탠드,   변현숙님의 한지사 서류정리함, 플라워스탠드

전인남님의 혼수함, 징비록교지통, 송인영님의 모란꽃 혼수함, 물고기 혼수함 등

예쁘고 탐스러운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으나

 작품성때문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여러분과 함께 볼수없는것이 아쉬웠다.

 

오늘도 월령교를 지나 주변의 모습들을 구경하면서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안동태사묘 전시회를 관람하러 갔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 369 법칙은

사람은 세번 정도를 만나야 잊혀지지 않고

여섯번 정도를 만나야 마음의 문이 열리며

아홉번 정도를 만나야 친근감이 생겨난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