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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경대학 연수생들이 청송 항일기념공원을 찾아서
청송양수발전소 답사를 마치고 부동면 상평리 화전동에 위치하고 한말 외세의
국권찬탈 시 의병활동으로 구국전선에 앞장선 선열들의 의병전신을 기리고
의병관련 역사자료를 전시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는
항일의병기념공원을 찾아갔다.
抗日義兵記念公園은 1995년 청송의 의병활동 기록인 적원일기(赤猿日記)가
발굴됨을 계기로 의병유공선열 포상과 추모사업을 추진하여 화전동 전투현장
12,391㎡에 국.도.군비 60억원으로 10년간 조성하여 2011년 공사를 완료하였다.
건물로는 전시관인 의병기념관, 창의루, 의병열사 추모관인 충의사, 호국문,
인의예지재. 효재충신재, 의병독립운동 명각대, 항일기념사업비, 관리사등이 있고
충의사에는 전국 2,700명의 의병위패가 봉안되고 무명의병용사 충혼탑도 있으며
2011년 매년 6월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되어 이곳에서 기념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義兵이란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때 뜻있는 백성들이 나라의 부름이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겨레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에서 스스로 군사를 일으켜
무장을 갖추고 외적에 대항해서 목숨을 바쳐 싸운 민병으로
2017.3.1.현재 전국의병유공자 2,537, 대구경북 468, 청송93명으로 청송이 제일 많다.
赤猿日記는 1896년(丙申) 1.19~4.25(85일간) 청송의진을 창의하여 활약하였던
한말 전기 의병의 진중일기로 의병사에서 보기드문 희귀자료로
義營都指揮使 徐孝元, 義兵大將 沈誠之, 副大將 趙性璞등
덕천 청송심씨, 안덕 함안조씨, 마평 달성서씨등 청송의 3대성씨가 주축이 된
의병진을 구성하였고 심성지 대장의 증손(심봉섭)이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무병의병용사 충혼탑에서 묵념을 하고 충의사를 참배한후 호국문을 내려와
독립유공항일의병 포상선열명각대앞에서 본사엄을 위하여 얼정을 쏟았던
徐點관장으로 부터 의병활동의 유래에 대한 설명과 사업의 추진과정등을 듣고
의병기념관을 돌아보고 徐관장님의 열정과 자세한 설명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는 마지막 답사지인 안덕의 방호정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義兵精神은 민족자존과 국권수호를 위한 국란극복에 솔선수범했던 호국정신으로
대한민국 전통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국민정신이고
조국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정신의 母胎精神이었으며
광복후 정의수호를 위한 민주정신으로 이어지고
이웃나라의 영토야욕과 역사왜곡에 대처하여야할 시대정신이며
분단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계승하어야할 미래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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