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9회 총동창회, 2부 행사는 노래자랑 (2)
정기총회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 행사는 정담(情談) 및
여흥(餘興)시간으로 노래자랑을 하였다.
김수한 회장이 속해있는 풍기라이온즈클럽 회원들이
악기를 가져와서 행사가 끝날때까지 반주를 하는 등
우리 동기들을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최 측은 미모의 도우미 아가씨 2명을 초청, 회원들의
원하는 신청곡을 받아적고 또 노래할 때 불편이 없도록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주기도한다.
동기들이 부르는 노래는 대부분 흘러간 옛 노래들이다.
안동역에서, 짝사랑, 꿈에본 내고향, 전선야곡, 추풍령,
울고넘는 박달재, 나그네 설움, 고향만리 등등이며
끝판에는 신나는 트위스트와 춤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춤추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도 힘이 대단한 것을
느낄수 있다.
전신을 흔들면서 트위스트를 출때는 젊음이 못지않게
신나게 춤을 추었으며 어떤 친구는 땀을 흠뻑 흘리기도한다.
노병은 죽지않은 모습을 보는듯했다.
2시간에 걸쳐서 개인 노래자랑과 끝에는 신나는 춤으로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었다.
지금부터는 신나는 트위스트와 춤으로
도우미와 함께 사진을 찍었으니 행운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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