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7. 12. 19. 23:4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032

 

 

단양 도담삼봉석문을 다녀와서

 

 

쌍다리휴게소에서 두부전골로 점심을 먹은후 우리는 경치가 아름다워 단양팔경에

포함되는 두곳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아갔다.

 

石門은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에 위치하며 주차장에서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정자를 넘어가면 무지개모양의 돌기둥과 석회동굴이 무너진후 동굴천정 일부가 

구름다리 모양으로 남아있는 석문으로 석문사이로 보이는 마을풍경이 절경이다.

 

嶋潭三峰은 단양팔경의 제1경, 조선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으로 삼을 만큼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하며

남한강 상류 복판에 정선땅에서 떠내려왔다는 3개의 바위(처봉,남편봉,첩봉)로

1898년 영국 비숍이 쓴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란 저서에서 기록된 명소로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 100선중 10걸'로 지정된 곳이라 한다.

 

우리는 석문을 보면서 중국 장가게의 석문보다 규모는 적을지라도

주변풍경은 더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충주호에 물이 줄고 얼음이 얼어서 손만 뻗으면 잡힐듯한 도담삼봉을 바라보며

 옛 선인들이 읊었던 시상을 그려보면서 안동으로 돌아왔다.

 

올해의 마지막 산행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더 좋은곳으로 함께 할것을

 약속하면서 한해동안 고생하신 회장님,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점심을 협찬하신 회원님과 사과즙을 협찬하신 회원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세상사 한마디

사랑은 끓이는것        미움은 삭이는 것

가족은 살피는 것     이웃은 어울리는 것

웃슴은 나를 위한 것 울음은 남을 위한 것

기븜은 행복이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