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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1040
봉화 다덕약수터 나들이
12월 24일 옛동료 네명이 만남을 하여 다덕약수터로 나들이를 나섰다.
오랜 가믐에 단비가 내려 해갈에는 도움이 될것 같으나 눈이 내려 White가 아니라
차량유리에 성애가 끼는 화이트크리스미스를 즐기게 되어
운전하시는분은 부담스러운 여행이 되었다.
多德藥水터는 옛부터 스무나무가 우거진 곳에 약수가 솟아나와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터로
약수를 마시고 많은 德을 보았다고 하여 다덕약수로 일컬어진다고 하며
태백산맥에서 솟아오르는 자연청정 탄산약수로 오전약수와 암수를 이루고 있어
암(女) 다덕(우곡)약수와 숫(男) 오전약수를 함께 마시면 만병에 효능이 있다는
전설도 전해오며 우리는 약수를 한사발 마시고 인근 예천가든으로 갔다.
예천가든은 닭백숙과 닭숫불구이로 '봉화토속음식점', '자연담은 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식당으로 예천아저씨와 강원도아지매가 만나서 중간쯤에 살면서
.예천가든'이라 이름지었다고 설명을 하신다.
'안동흰차아저씨'로 예약하였던 우리는 닭백숙으로 소주를 한잔씩 나누었다.
약수를 이용한 백숙은 기름기가 제거되고 국물이 시원하며
약수로 지은 밥은 푸른빛을 띠며 찰기가 더해져서 맛이 있었다.
우리는 식사도중 배추를 추가로 시켰더니 농촌에 사는사람이 도시사람들은
나물을 찾지만 촌사람들은 나물을 많이 먹어 식당에서는 고기만 먹는다며
농담도 주고 하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약수터옆에 팔고있는
'신비의 약단밤'을 한봉지 사서 인근에 있는 '천주교우곡성지'를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웨빙시대를 살아가는 3대 성자란
보고 싶거나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면 같이 보자
같이 놀지 않으면 멀어지니 바라만 보지말고 같이 놀자
말하지 않고 생각만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이면 같이 쉬자
오늘도 같이보고 같이놀고 같이쉬는 하루를~~~
닭불고기와 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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