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해남 달마산 미황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1. 6. 15:57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061

 

 

해남 달마산 미황사 다녀와서

 

 

 

2018.1.5. 안동문화원 산악회에서 금년도 첫산행으로

 달마산 달마고도와 미황사를 다녀왔다.

 

達摩山美黃寺는 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의 말사로 749년(신라경덕왕 8)

인도 우전국 왕이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를 보내와 사자포구(갈두항)에 닿자

義照和尙이 이것을 소등에 싣고 오다가 소가 드러누운 골짜기에 지은 절로서

조선중기까지 12암자를 거느리고 있었으나 1597년 정유재란때 대부분의

 전각이 불에 타고 기록마져 없어졌다고 하며 조선 후기에 세차례에 걸쳐

중창불사를 하였고 고승들이 주석하면서 승풍을 크게 떨쳤으며

대웅전, 응진전, 괘불탱등 3점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大雄寶殿은 중심전각으로 가운데 석가모니불을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고 내부 대들보와 천장은 산스크리트의 문자와 천불도로 장엄되어

 그 아름다움은 인도의 아간다 석굴벽화, 중국의 둔황막고굴릐 천불벽화에

비견되어지기도 한다고 하며 전각 내외부는 단청이 퇴색되어 있었다

 

應眞殿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제자가운데 신통력이 뛰어난 16분의 아라한을

모신 전각으로 참다운 존재의 실상을 훤히 깨닫고 해탈에 이른이들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아라한의 한자어이라 하며

응진전 앞에서는 무술을 수련중인 스님들을 볼수 있었다.

 

사찰의 곳곳에는 수행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서 있었고

요사채와 템플스테이지에서는 경전 독송소리가 흐르고 있었으며

사찰입구의 천왕뭉는 비어 있었으며 사천왕(동:지국천왕, 서:광목천왕,

남:중장천왕, 북:다문천왕)불사를 신청받고 있다는 안내문이 있었으며

요사채앞 밭에서는 아직도 배추와 무우가 수확되지 않은채로 파랗게 있었다.

 

'추노'의 촬영지인 천년고찰 미황사가 그 옛날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 미황사와 달마산, 달마고도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는 안동으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찰라는 눈깜짝 할 사이

탄지는 손가락을 한번 튕기는 시간

순시간은 숨을 한번 들이키는 시간

은 헤아릴수 없이 긴 시간을 나타낸다

오늘도 불교용어를 배우며 시간의 중요성을~~~

 

 

 

 

 

 

 

 

 

 

 

 

 

 

 

 

 

 

대웅보전 마당에서 참배하는 여인

 

 

 

 

 

 

 

 

 

 

 

 

 

남ㅃ쪽이라 날씨가 덜 추우니 아직 배추가 밭에서 파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