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약선당에서 색다른 음식으로 점심을 먹어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집, 영주 약선당(藥膳堂)에서
색다른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1월 14일 오후 1시 경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하고 있는
약선당에서 두 집 식구 4명이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보신이 되는 것 같았다.
이날 먹은 점심은 소백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특산물인
인삼, 영주 한우를 이용하여 반찬이 아니라 약찬을
차려내는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낸 것 들이다.
이 집에서 만든 모든 음식들은 조미료를 전연 사용하지
않고 천연에서 오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박죽을 선두로 녹두전, 잡채, 야채고추장 샐러드,
가오리회무침, 떡갈비, 버섯탕수육, 인삼. 연근 튀김 등
10여 가지와 누룽지, 된장찌개 등 모든 음식들이
몸에 보탬이 되는 것 같다.
약선당은 소백산정식 1인분에 1만5천원, 약선정식
2만2천원, 인삼정식 3만2천원, 불로정식 4만원, 명인정식
5만5천원을 받고 있는데 우리들이 먹은 점심은 1인분에
2만2천원하는 약선정식이다.
이날 영남해외여행사 강 사장 큰며느리가 스웨덴제 볼보(Volvo)
외제차를 시아버지한테 선물하여서 안동에서 영주시 풍기읍까지
시승(試乘)도 할 겸 약선당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떠났던 것이다.
나는 볼보 외제차를 처음 타보니 승차감과 안정감이 매우 좋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영주 약선당에 도착하자 박순화 사장이 각종 상을 받는
모습과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고 식당안으로 들어서자 각종 상장과 표창장 등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박순화 사장은 작년 10월 27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팔도음식 맛자랑대회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2013년 대한민국 50대 우수맛집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음식과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 약선음식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 대한민국
음식대전에서 금상을, 같은해 세계 약선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이 외에도 약선당은 경북 전통음식 지정업소와 경북
으뜸음식점으로 각각 지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영주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유명한 식당으로 알려져있다.
영주의 약선당.
강 사장이 며느리한테 선물로 받은 외제차.
약선당의 박순화 사장이 상을 받고있다.
연예인들과 함께
벽면에 각종 상장과 표창장이 가득하다.
호박죽.
야채고추장샐러드.
가오리무침.
인삼, 연근 튀김.
떡갈비.
녹두전.
약선당의 박순화 사장.
후식은 6년근 인삼 다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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