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삼사해변에서 일박을

오토산 2018. 1. 24. 15:15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106



영덕 삼사해변에서 일박



축산항을 돌아 삼사해변에 와서 삼사해상산책로를 구경하고

씨아일랜드팬션에서 숙박을 하면서 하룻밤을 즐겁게 보내고

이튼날 아침 동해의 일출 구경하고 울진.봉화지역을 찾아갔다.


삼사해상산책로는 2011년 영덕군에서 233m 17억원을 들여 건설한

해상산책로로 중간중간에 투명창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흐려서 바닷물은

 보이지 않았고 산책로 주변의 암석에는 갈매기들이 오르내리며

 철석이는 파도를 즐기고 있었으며 한참동안 갈매기를 벗 삼고 있는데

 오후 다섯시라 산책로 패쇄를 한다고 하여

 숙소인 씨아일랜드팬션 6층옥상에서 주변의 바다를 구경하였다.

씨아일랜드는 제4회 영덕군건축상 금상 수상한 건물로 삼사해변에

위치하여 앞쪽은 바다가 접하고 뒷편에는 오션뷰CC가 위치하여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저녁식사는 준비해 온 음식으로 팔십대요리사와 칠십대보조요리사들이

준비한 치맛살 불고기와 곱창전골, 소고기스테이크등으로 푸짐하게 차리고

요리와 소스만드는법과 우리의 음식문화 이야기를 하면서

소주와 맥주로 술잔을 기우리며 맛있게 식사시간를 보내고

이윤화 교수님이 협찬하신 濟安儒敬(제남과 안동의 유학)이라 써서 포장한

52% 중국술() 2병을 비우면서 "내 말 좀 들어보소" 이야기로

즐거운 밤을 보냈다


이튼날 아침은 "추운날씨이니노약자는 다니지 말라"는 메세지가 날아왔고

구름 한 점없는 바다는 붉게 물들더니 붉은 태앙이 살며시 얼굴을 내밀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라고 인사를 하였다.

바닷가에서 깨끗한 해돋이를 보는 것은 오랫만이였다.


해돋이를 마치고 햇반에 오징어회와 상추를 비빈 비빔밥으로

매운탕과 오징어순대를 곁들인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었으며

몇일전부터 준비하시어 요리도구와 요리재료를 뜸뿍 싣고 와서

요리를 하시며 하루빔를 즐겁게 보낼수 있게 하여주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바쁘신분들은 안동으로 돌아가고 아홉명은 울진에서 봉평신라비를 만나고

봉화 분천역에서 눈꽃마을을 찾아본 후 영주손님들을 모셔드리고 

안동으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차거운 날씨에 함께 하여주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과거는 살아온 흔적이고 역사이기에

그 것을 통해서 미래를 전망하기도 하지만

과거를 흐르는 물처럼 흘려보낼때

새롭게 흘러오는 미래를 맞이할수 있다고 한다.

오늘도 또 새로운 하루를~~~









오션뷰cc가 보이네요


삼사해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