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2. 19. 23:12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163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를 다녀와서



2월20눈이 24절기중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된다는 우수(雨水)날씨가 풀려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트고  '우수경칩에 대동강물이 풀린다' 속담이 있는날

안동상록여사모(여행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월달 단양에 설치된 잔도에 이어

두번째 여행으로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내 소금산출렁다리를 찾았다.

당초 계획이었던 20일을 갑자기 19일로 변경하다 보니 다른일정과 중복으로

참석인원이 줄어 7명이 2대의 차량으로 떠나게 된것이 조금 아쉬웠다.


소금산출렁다리는 경치가 좋아 작은금강산이라 불리는 소금산(343m)등산로

일부구간 100m절벽위에 설치한 산악보행로로 길이 200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100m 높이의 절벽위에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하여

2018.1.11.개통한후 2개월간 30만명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청소년수련관을 떠나 단양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간현관광지에

 도착하니 차량이 만원이라 주차장에는 주차할수가 없고

인근 논에도 주차하고 있었으나 간신히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나서


레일바이크 철교를 지나 면소재지에 테이블이 다섯개인 새서울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을 먹으며 '어제는 한 백그릇 팔았지요?' 물으니  

'백그릇을 팔수 있나요 한 팔십그릇은 팔았어여'라고 한다.

노인네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 팔십명이 들른다니

가히 요즘의 출렁다리의 방문객을 짐작 할만하다.


간현관광지를 지나니 강원안보지킴이 제36보병36사 백호유격징 간판을

보니  안동에 주둔하다가 원주로 이전한 부대 인지라 감회가 새로웠다,


마을을 지나 500m 데크길에는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오는 사람이 엉키고

출렁다리에는 사람이 많아 가는사람과 오는 사람이 두줄로 떠 밀려간다.

일부사람들은 고소공포증으로 중간에서 돌아오는 사람도 있었으며

몇 몇 사람들은 다리를 막아 서서 촬영하면서

다리를 건너는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꼴볼견도 볼수 있었다.


출렁다리를 돌아와서 스카이워크에서 사진을 한컷한 후 돌아왔으나

내려오는길에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줄을 이으고 있었다.

돌아오는길에는 치악휴게소에서 잠시휴식하고 안동으로 돌아왔으며

날씨도 화창한날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지를 여행하며 즐겼고

다음기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해 본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지상에서의 1년은 하늘세계의 하루로

설날은 하늘세계의 첫날 아침이고

단오(丹午)는 하늘세계의 점심이며

추석(秋夕)은 하늘세계의 저녁이라 한다.

일년을 하루같이 즐거운날들이 지속되길~~~














 















신발에 먼지터는 사람들도 줄을 서서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