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세종호수공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2. 25. 23:31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174




세종호수공원을 다녀와서



2.25.중국 심양에서 생활하던 둘째사위가 세종시로 이사하여 외손자,

외손녀를 데리고 세종더샆센트럴시티아파트(한뜰마을)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전국에서 가장 큰 호수공원이라는 세종호수공원을 탐방하였다.


세종호수공원은 211천평, 호수면적 98천평, 평균수심 1,5m, 산책로 8.8㎞,

자전거도로 4.7㎞, 도심속에서 해변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약150㎡의 모래사장,

최대 50m를 뿜는 고사분수, 유리섬.초지섬.조명섬.잔디섬.데크섬등 5개섬을

조성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으로 2010.10부터 2013.5.까지 조성하였다고 한다.


금개구리는 참개구리와 비슷하나 등 옆선을 이루는 두줄기의 융기가 금색으로

돌출되어 있는 한국고유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했었지만 서식지 파괴와

농약살포로 사라지고 현재 멸종위기종 2급으로 분류되고 있는 희귀개구리이며

이 곳 장남평야 습지에서 발견되아 25,000마리의 금개구리를 구출해서

보호하고 있으며 30만평의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하여 함께 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호교(세종호수교)는 호수를 가로 지르는 폭 5~8m, 연장 270m 보행교로서

수상무대섬과 5개의 이동식 소형섬을 감상할수 있으며 스페인어 세호(cejo)는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를 의미하는 단어라고도 한다.

세호교에는 외래어종의 증가와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되니

물고기 먹이를 주지말라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수상무대섬은 오랜세월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 하여

만든 672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호수 중엉에 자리하고 있었다.


물놀이은 가족이 함께 할수있는 수심 50㎝의 물놀이 시설과

반짝이는 모래해변이 있는 곳이며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즐길수 있는 푸른들판(10,584㎡)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연날리기, 퀵보드등으로 봄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수 있었으며

마로니에 가로수길을 따라 은빛모래해변을 걸을수 있는 곳도 있었다.


넓은 공원을 다 구경할수는 없었고 세호교를 건너서 푸른들판에서 포근한

날씨를 기는사람들과 건너편 컨벤션센터와 도서관뒤 시가지도 구경하고

 청사주변을 돌아서 세종청사 구경을 하고나서 안동으로 출발하여 오다가

의성휴게소에 새로 설치된 평창올림픽 마늘조형물을 보면서

2.9. 개막하여 오늘 폐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와

 의성마늘을 크게 알려준 컬링팀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안동으로 돌아왔다.


세상사 한마디

Live it    누리면서 살아야 하고

Love it   사랑하며 살아야 하며

Enjoy it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면 외래어종이 증가되어 생태계 교란이 일어 난다네요~~
















쓰레기 분리수거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하네요







호수공원 무대섬과 세종청사 모습

의성휴게소에서 컬링팀에게 다시 감사하는 마음을~~

올림픽에 때맞춰 우리 화원에 군자란도 축하를 하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