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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1222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을 다녀와서
소금산을 다녀와서 치악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은후
한국이 낳은 대문호 박경리선생의 문학고원을 찾아갔다.
이 곳은 2017.10. 국학아카데미 연수생들과 탐방을 하기도 하였던 곳이다.
朴景利(1926~2008)선생은 충무에서 본명 박금이로 태어나 1945년 진주여고졸업
같은해 김행도와 결혼해 이듬해 딸 김영주를 낳았고 1950년 수도여자사범대학
가정과 졸업한후 황해도 연안여중 교사로 재직, 전쟁중 남편이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었다가 죽고, 연이어 세살난 아들도 잃는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
사위(김지하)가 수감되자 외손자를 키우며 생활하기 위해 딸의 시가인 원주에 정착
먹고 살기위하여 시작한 작품활동이 우리나라의 대문호로 명성을 얻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26년의 집필기간을 걸쳐 5부20권 분량으로 감오년 동학혁명과
갑오개혁이 지나간 1987년 한가위부터 광복의 기쁨을 맞은 1945년 6월15일까지의
근대사를 시대적 배경으로 경남 하동의 평사리, 지리산, 서울, 간도, 러시아, 일본,
부산, 진주등을 배경으로 수많은 인물을 그려낸 토지의 작가 바경리의 흔적으로
평사리를 그린 평사리마당과 박경리선생 옛집이 보이는 홍이동산, 간도 용정으로
떠나가는 여정을 그린 용두레벨(돌무덤,일송정, 용두레우물)등을 볼수 있었고
박경리 옛집에는 동상옆에 고양이와 채소를 가꾸던 호미와 토지소설이 함께 있었고
집앞에는 손자들이 물놀이를 하던 수영장도 있었고
박경리 문학관에는 박경리작가의 집필흔적과 인생여정을 돌아보았으며
인구 34만명 강원제1의 도시로 중앙고속, 영동고속,제2영동고속과
중앙선과 원주~강릉 철도가 복선화되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원주시가지의 모습을 보면서 단양휴게소에서 휴식을 한후 안동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전창준 동우회장은박경리 작가는 용정을 한번도 가 본적이
없으면서 문학적인 예리한 감각으로 용정의 골목골목 까지도 표현하였다는 설명과
우리도 이육사 시인겸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면서
이육사문학관을 통하여 안동문화를 잘 보전하여가자며
이번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오폐라가수, 감독등 안동인들이 참여를 하였고
안동의 문화적인 내용들이 표현되었다는 안동의 정체성을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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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0903
http://blog.daum.net/uh512/10904
오늘도 옛 동료들과 자연을 즐기며 문화를 팀빙하는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기회에도 많이 참석하시고 그동안 모두 건강하시길~~~
세상사 한마디
친구란 여유가 있어서 갈비를 사주면서 뻐기는 친구보다
어려운 형편에 된장찌개 사주며 정을 나누는 사람이 더 좋다.
구수한 된장냄새와 함께 정을 나누는 친구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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