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공자학원
교우회 문화의 밤 개최 (2)
1부 행사는 교우회의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행사는 안동대학교
공자학원 교우회 문화의 밤이 이어졌다.
공자학원 송환아 원장은 공자학원의 설립과정과 개요를
상세히 소개하고 공자학원에서 2∼4년간 근무하다 떠나는
강사 선생님과 중국에서 발령을 받아 오는 선생님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공자학원을 떠나는 선생님은 왕창준, 왕잉, 하오페이린,
장원(여행중) 등 4명이고 발령받아 오는 선생님은 곽담(꾸어옌),
장정정(장징징), 문기(원치), 장양(장양), 장단(장통) 등 5명이다.
부임하여 오는 이들 강사 선생님은 대학을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거나 박사학위를 가진 선생도 있어서 알아주는
실력파 선생들만 뽑혀왔는데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공자학원의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며 송 원장은 기대에 부풀어있다.
이임, 부임하는 선생님의 소개가 끝나자 이윤화 전 공자학원
원장은 축사에서 "오늘같이 성대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송환아
원장과 이립서 부원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교우회에서
교우들이 많이 도와주어 대단히 고맙다"고 치하하고 "내가 자리를
옮기고나서 1년만에 이렇게 공자학원이 성장한 것은 너무 놀랍고
반가운 일"이라며 찬사를 아끼지않았다.
이어 공자학원 교우회원 김재영씨가 색소폰으로 <아리랑>
<뿐이고> 등 두 곡을 멋떨어지게 연주하자 앙코르가 쏟아진다.
이에 김씨는 앙코르 송으로 중국노래인 <펑요우(朋友.친구)>를
힘있게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새로 부임한 남.여 5명의 선생은 무대위로
올라가서 중국노래 紅豆(붉은 콩)를 합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선생들의 노래가 끝나자 송환아 공자학원 원장은 공자학원을
떠나는 왕창준 등 3명의 선생에게 명예증서를 증정하였으며
남재락 교우회장은 꽃다발과 선물 그리고 감사의 편지를
각각 전하였다.
남 회장은 부임한 선생님한테도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임하는 3명의 선생들은 차례로 돌아가면서 인사말을
하였는데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왕선생은 처음에는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하다가 나중에는 유창한 중국말로 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송별회 및 환영회 인사가 끝나자 참석자 전원은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만찬에 들어갔다.
공자학원에서 가는 선생과 오는 선생을 소개하고 있는 송환아 원장.
축사를 하고있는 이윤화 전 공자학원 원장.
공자학원 교우회 김재영씨가 색소폰으로 <뿐이고> 등 3곡을 연주하고있다.
부임한 선생 5명이 '홍두(紅豆)' 노래를 합창하고있다.
공자학원 교우회 이병섭 감사가 자리하고있다(왼쪽분).
떠나는 왕창준 선생에게 명예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송환아 원장.
명예증서를 받은 왕잉 선생.
명예증서를 받은 하오페이린 선생.
남재락 교우회장이 떠나는 왕 선생한테 선물과 꽃다발을 전하고있다.
떠나는 선생한테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고있는 남재락 회장.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고있다.
새로 부임한 선생한테도 꽃다발을 전했다.
이임하는 왕 선생이 감정에 북받혀 눈물을 보이고있다.
참석자 전원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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