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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원로대학 개강식에 다녀와서
18. 4. 6. 봄비가 촉촉히 내려 농작물이 웃음을 짓고 조상님을 기리는 한식날
10:00 안동농협 3층에서 제19기 안동농협원로대학이 있었다.
지난달 16일 140명이 추첨을 통하여 100명이 합격을 하였다.
내외귀빈들과 기별회장들이 참석하여 지도상무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권순협조합장님은 개회사를 통하여 원로대학을 통하여 즐거운 삶이 되시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삶이 되어 달라고 하시었고
남재원농협안동시지부장님은 축사에서 敬을 통한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고령화된 농촌의 사회적인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여 달라고 하였으며
권석순문화복지국장님은 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시에서는 17개 원로대학과
519개 경로당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즐겁게 지내시도록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변화무상한 봄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하였으며
김기웅원로대학총동창회장님은 함께 하신것을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안동농협은 1973.6.2. 설립하여 남선,서후농협을 통합하고 퍼머스마켓,
장례식장, 영농지원센터, 주유소, 벼건조장, 두부공장, 농산물유통센터,
백진주쌀막걸리 출시등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영합리화를 기하여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6년과 2005년 총화상, 2007 전국최초 새 농협상,
2015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2017 전국최초 윤리대상을 수상하는등
수많은 수상을 하면서 가장 농협다운 농협으로 성장하여 오고 있으며
1987년 주부대학개강과 2000년 원로대학을 개강하여 2017년까지
주부대학 2,608명, 원로대학 1,4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건전가정 육성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도 하여 가고 있다.
개강식이 끝나고 김운한상임이사님은 '소풍'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어린날 일상에서 벗어나 좋았던 소풍이었다면서 이제는 소풍에서 돌아오는길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모든것을 나누어 주며 공동의 선을 이루는 삶으로
대전 성심당의 나눔정신, 맹사성의 일화, 이병철회장의 일화등을 소개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오는 마지막 소풍길에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삶을 살자는 말씀을 하시었다.
오늘아침 우리나라의 연간 쌀소비량이 2006년 78.8㎏에서 2017년 61.6㎏로
감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농촌이 살아가기가 어려움을 다시 느꼈다
오늘 개강을 맞이하여 장옥희차장님은 아프지 않기, 결석하지 않기,
즐겁게 공부하기를 실천하자며 농어민후계자식당에서 점심까지 사셨다.
모두를 실천하시길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젊을때는 언제나 청춘이어서 안 늙는것 같았고
건강할때는 나 자신만은 병이 안 들것 같았으며
영원히 살것만 같은 것이 사람의 교만과 착각이다.
이제는 착각에서 벗어나 비우고 나누는 삶을~~~
장옥희 차장님이 담당자분들 재미있게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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