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의 치유숲길 사전답사
귀한 손님과 함께 숲길을 걷기 위해 영주에 있는
'마실치유숲길'을 사전 답사하였다.
우리 일행은 5월 5일 오전 11시 안동시 상아길(안막동)에
자리잡고 있는 <흑우촌>에서 미국산 흑우 "블랙앵거스"를
재료로 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우리 일행은 영주시 봉현면 테라피로(두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 관리하고 있는
'마실치유숲길'을 사전 답사하기 위하여 현지로 갔다.
우리가 이곳을 답사한 이유는 귀한 손님 2명이 오는 11일
안동을 방문하면 우리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숲길을 걸을수 있는 곳을 물색하던 중 이곳을 찾았다.
최근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이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산행하고나서 경치와 분위기가 좋았다고 추천하는
바람에 우리팀이 사전 점검하기위해 선발대로 왔다.
이 숲길은 길이 5.9㎞의 데크로드로 약 2시간 소요되며
아름드리 소나무 등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경치가 좋은 곳이다.
이 숲길이외 8개의 숲길이 이곳에 있는데 이들 숲길은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각종 환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곳이다.
이날 '마실치유숲길'의 정상인 고향재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시간상 정상에서 한 코스 아래인 산마루쉼터까지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이 숲길에는 수백년 묵은 소나무와 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있으며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탓인지
해발 620m까지 왕복 1시간 30분 걸어도 피로한 줄 모르는
상태다.
우리는 이곳에 손님을 모시고 숲길을 걷기로 결정하였다.
숲. 바라만 보아도 심신이 안정되고 건강해 진단다.
미국산 흑우의 맛이 엄청좋다.
마실치유숲길 데크로드 시발점.
정상을 눈앞에 두고 갈길이 바빠서 내려가야만 한다.
'친구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0회 안동권씨 청장년회 전국체육대화 개최(1 아까돈보 作) (0) | 2018.05.07 |
---|---|
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 지역특산물 교환(2 아까돈보 作) (0) | 2018.05.07 |
540년전의 계모임인 우향계 춘향제 봉행(1 아까돈보 作) (0) | 2018.05.04 |
540년전의 계모임인 우향계 춘향제 봉행(2 아까돈보 作) (0) | 2018.05.04 |
선유도 나들이(뚜꺼비 作) (0) | 2018.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