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숲길 답사(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5. 7. 17:19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의 치유숲길 사전답사




귀한 손님과 함께 숲길을 걷기 위해 영주에 있는


  '마실치유숲길'을 사전 답사하였다.





우리 일행은 5월 5일 오전 11시 안동시 상아길(안막동)에


자리잡고 있는 <흑우촌>에서 미국산 흑우 "블랙앵거스"를


재료로 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우리 일행은 영주시 봉현면 테라피로(두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 관리하고 있는


'마실치유숲길'을 사전 답사하기 위하여 현지로 갔다.


우리가 이곳을 답사한 이유는 귀한 손님 2명이 오는 11일


안동을 방문하면 우리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숲길을 걸을수 있는 곳을 물색하던 중 이곳을 찾았다.


최근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이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산행하고나서 경치와 분위기가 좋았다고 추천하는 


바람에 우리팀이 사전 점검하기위해 선발대로 왔다. 




이 숲길은 길이 5.9㎞의 데크로드로 약 2시간 소요되며


아름드리 소나무 등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경치가 좋은 곳이다.


이 숲길이외 8개의 숲길이 이곳에 있는데 이들 숲길은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각종 환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곳이다. 




이날 '마실치유숲길'의 정상인 고향재까지 갈 계획이었으나


시간상 정상에서 한 코스 아래인 산마루쉼터까지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이 숲길에는 수백년 묵은 소나무와 철쭉 진달래 군락지가


있으며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탓인지


해발 620m까지 왕복 1시간 30분 걸어도 피로한 줄 모르는


 상태다.




우리는 이곳에 손님을 모시고 숲길을 걷기로 결정하였다. 


숲. 바라만 보아도 심신이 안정되고 건강해 진단다.
























미국산 흑우의 맛이 엄청좋다.




















마실치유숲길 데크로드 시발점.




































































정상을 눈앞에 두고 갈길이 바빠서 내려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