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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생활관 관람(3 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5. 30. 22:1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 관람 (3)




군산근대역사박물관 1층 해양물류역사관을 둘러본


 우리 일행은 시간관계상 2층 기증자전시실과 독립영웅관은


생략하고 3층에 전시되어 있는 근대생활관을 관람하였다.




근대생활관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 관은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의 삶」, 「근대건축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에 존재했던 11채의 건물을


재현하여 체험 및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공간에는 인력거, 검정고무신과 백고무신, 생활용품,


놋그릇, 술병과 술단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탈과 저항의 삶에 군산의 농민들은 가혹한 일본인 지주의


수탈에 맞서 저항하였다.


그 중에서도 1927년 11월에 일어난 옥구농민항쟁은


대표적인 소작농민들의 저항을 들 수 있다.




박물관내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온 우리 일행은 박물관 앞


한 공간에 부엌, 곳간, 외양간, 달구지 등을 전시해놓아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그 당시의 생활도구들을 신세대


학생들에게 볼 기회를 주어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인력거.














술병과 술단지.




















백고무신과 검정고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