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포항 송라 대전리 3.1.의거기념관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6. 29. 10:4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415




포항 송라 대전리 3.1.의거기념관 다녀와서



경북 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유적지 순례길 답사팀이 영양 영덕을 거쳐

포항 송라면 대전리 3.1.의거기념관 찾았더니 입구에는 31의거기념 있었고

마을을 넘어가는 다리이름이 만세교인 것을 보면 독립운동이 격렬하였음을

짐작할수 있었다.


대전3.1.의거기념관은  송라면 대전리 출신 14인 청하출신 9인 주동되어

보경사 서암에서 거사를 숙의하고 1919. 3.22. 오후 1시 청하장날 500여명의

군중과 합세하여 대한독립만세외쳐 일제의 무력탄압으로 저지당했고

일본인 헌병 1인이 사망하고 독립투사 23인이 투옥되어 윤도치 의사는 옥사하고

오용간, 윤영복 주민대표는 1년6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옥사를 치렀으며

일제의 지속적인 탄압으로 80호의 마을이 50호로 줄었으며

매년 두곡숲 기념비앞에서 31운동기념행사를 치러 오다가

2001년 대전리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2005년 이준석 생가 복원하였으며

2017년 북포항 라이온스클럽에서 기념관주변 환경미화 벽화사업을 하였다.


전시관에서 그 당시 사용하였던 농기구와 생활용품등을 돌아보며

일제의 총칼앞에 한치의 두려움도 없이 맞서 싸웠을 독립투사들을 그마음속으로

그려 보면서 우리는 포항의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여장을 풀고 함흥면옥에서

 저녁을 먹은 후 바닷가를 걸으며 영일대에 올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영일대를 내려와 한밤의 음악회에서 섹소폰연주와 무용공연을 보다가 비가와서

호텔을 들어 오는데 웨딩쪽으로 들어와서 객실을 찾는데 한바퀴를 돌았으나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하루를 보냈으며

내일은 언떤 독립투사를 만나게 될지를 기다리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바른 역사의식이 나라를 지킨다

칼대신 붓과 역사책을 쥐고 있는 이 장군상은 우리가 역사를 바로알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의 붓을든 장군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