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9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온 임청각

오토산 2018. 7. 3. 23:4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430

 

 

 

9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온 임청각

 

 

 

오미마을에서 안동댐 하류에 있는 임청각에 들려 군자정에 둘러 앉아서

김지훈 차장으로부터 임청각의 독립운동사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임청각(臨淸閣)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생가이자 

동생 이상동,  이봉희, 아들 이준형 손자 이병화 조카  이형국, 이운형, 이광민, 

종종숙 이승화등 돌립운동가로 서훈을 받은 9명 모두가 이 집에서 태어났거나

관련이 있으며  만주에서 이들의 항일투쟁을 내조한 종부 김우락과 허은도

공로가 많았으며 정부에서는 2009. 5.25. 임청각을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석주 이상룡(石洲 李相龍 1858~1932)은 의병항쟁에 참가하면서 독립운동에

발을 내딛어 1909년 대한협회 안동지회를 만들어 군사력 양성에 앞장섰으며

1910년 만주로 망명하여 경학사, 부민단, 한족회, 서로군정서를 이끌면서

서간도지역의 독립운동을 지도하였으며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에 올라 민족운동을 이끌어 왔고

1932년 서란현 소과전자촌에서 서거할때까지 독립운동 단체를 통합시키는데

온 힘을 쏟아왔다.

 

임청각은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연계하여 현 정부에서 복원하기로

공약한 사항으로 현재 복원계획중에 있으며 독립유공자들의 유적을 기리고

 일제 말살정책에 의해 훼손된 민족의 자존심을 되살릴수 있는 복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답사의 마지막 밤을 보낼 리첼호텔로 갔다.

 

세상사 한마디

가장 좋은 자식은 부모마음을 편하게 하여주는 사람이고

가장 현명한 사람은 현재 생활에 만족할줄 아는 사람이며

가장 근면한 사람은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사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사람은 살았을때보다 사후에 존경받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