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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능곡회 창립 32주년 기념행사 개최(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8. 9. 23:35



안동권씨 능곡회 창립 32주년 기념행사 개최




안동능곡회(陵谷會: 회장. 권기호)는 8월 8일 오후 6시


안동시 옥동 광명로 '청포도 민속주점'에서 능곡회원 및


역대 능우회장 및 능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능곡회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2년 전 능곡회원 시절이었던 현 능우회(陵優會)


회원을 초청, 능곡회 창립일을 되새기면서 두 회원간의


우의(友誼)를 돈독(敦篤)히 하고 끈끈한 정을 되살리기 위해


모였는데 능곡회원들은 참석한 능우회원들 가슴에 일일이


 꽃을 달아주는 등 포근한 형제애를 보이기도 했다.


능곡회원의 나이가 만 65세 되어야만 능우회에 가입할 수 있다.




권순익 능곡회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시조묘소 망배(望拜),


상읍례(相揖禮)를 하였다.


권기원 능우회장은 축사에서 "안동지역 청.장년 35명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능곡회가 벌써 32년이 되어 감개무량하고


특히 권택기 전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이 시조묘소 춘. 추 향사때


운반할 제물봉송용 손수레를 제작, 능곡회에 기증하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권기호 능곡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훌륭한 능곡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능우회 2대 회장을 역임했던 권영준 박사(전 국립안동대 교수)는


축사에서 "다른 성씨들은 청.장년회를 중심으로 뭉쳐져 있으나


안동능우회는 회원으로 뭉쳐서 안동권씨 전국청.장년체육대회의


모태(母胎)로 출발하여 한 해도 거르지않고 전국체육대회를


계속 이어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동권씨 전국체육대회 때 현재 일본은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중국, 미국에 살고있는 안동권씨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역사상 권문(權門)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네 가지


일 즉 <권문(權門)의 사시(四始)>가 있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세 가지의 자랑거리가 더 있다고 했다.


"첫째 시조어른의 묘소를 가지고 있고 둘째 안동권씨는 단일성씨로


전국에서 열한번 째이고 인원은 70여만 명이며 셋째는


조선조의 실록을 적용,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든 족보,


성화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축사가 끝나자 곧 이어 능우회 권영건 초대회장과


대종회 권오익 사무부총장이 건배제의를 각각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지난 1986년 8월 8일 안동권씨 능곡회가 창립되면서


초대회장에 권영상씨(현 변호사)가 선출되고 회원 35명으로


발족한 능곡회는 32년이 지난 현재 회원이 113명에 이르고


 있다.


능곡회는 ▲능동재사 춘.추 향사(享祀) 참례(參禮) 및 제물봉송


(祭物奉送)  ▲안동권씨 전국 청.장년회 체육대회 참가  ▲능동


고택음악회 ▲보학강좌 ▲회원단합대회(산행, 윷놀이대회)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능곡회 창립 32주년 기념행사가 청포도 민속주점에서 열렸다.











역대 능우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가오리 회무침.





권순익 능곡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능우회원들.





능곡회원들.








능곡회원들이 능우회원들에게 가슴에 꽃을 달아주고있다.














역대 능우회장과 능우 및 능곡회원들.





축사를 하고있는 권기원 능곡회장.





권기호 능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능우회 2대 회장을 역임했던 권영준 박사(전 국립안동대 교수)가 축사를하고 있다.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청포도 권신교 사장.








저녁식사를 한 능우회원이 먼저 나가고있다.





권신교 사장은 36世, 복야공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