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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대가야박물관을 다녀와서
고령의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학술대회를 마치고 찾은곳이 대가야박물관이었다.
박물관에서 만난 감마향 해설사는 친절하게 우리를 안내해 주었다.
가야는 가야산신 정견모주(正見母主)과 하늘의 천신 이비가(夷毗訶) 사이에
태어닌 두 형제 가운데 형(惱窒朱日)은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이
되고 동생(惱窒靑裔)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이 되었다는 설과
하늘에서 내려온 6개의 황금알질이 6명의 동자가 되었는데 가장 먼저 태어나온
동자가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되었고 나머지 다섯동자가 다섯가야의 와이
되었다는 설이 전하고 있으며 건립시기는 4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녕지억에서 비화가야의 흔적도 발견되고 있다고 하고
남원, 장수, 임실, 진안 등 전북지역에서도 가야의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고 한다.
고령(高靈)은 삼한시대 미오야미국(彌烏邪馬國) 또는 반로국(半路國)이라 불리다가
점차 성장하여 가라국(加羅國)이라 불리다가 400년대 이후 크게 발전하여
가야사회를 가야사회를 대표하게 되면서 대가야국이 되었고 그 후 562년 대가야가
멸망하면서 대가야군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 경덕왕때인 757년 부터 고령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2015. 4. 2.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가야시대의 고분에서는 순장제도가 있었음이 발견되었으며 순장을 알고 도망하여
빈공간으로 발견된 곳도 있었다고 하고 가야금줄은 명주실을 소나무와 함께 삶아 송진이 명주실에 베인실로 만들어 아름다운 소리를 낼수 있었다는 이야기와
반룡사 다층석탐은 탑신이 없어지고 옥계석만 남아서 보관되고 있다는 이야기등을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전시물들을 구경하였다.
친절하게 안내하여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개실마을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어느분이 책을 집에 가져다 놓고 한번도 펴 보자도
옮기지도 않고 있으니 우리집 불천위라 한다.
끝없는 배움에 오늘도 한마디 배우고 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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