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 파조 추향제 봉행(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10. 14. 21:21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 파조 추향제 봉행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副戶長公派宗會: 회장. 권영건)는


파조(派祖) 다섯 번째 추향제(秋享祭)를 10월 13일 오전


11시 안동시 어가골길(태화동) 일원정(一源亭)에서 참제원


(參祭員)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奉行)


하였다.




이날 분정례(分定禮)는 권중대(權重大)가 쓰고 초헌관


(初獻官) 권오운(權五雲), 아헌관(亞獻官) 권병문(權丙文),


종헌관(終獻官) 권영건(權寧健), 축(祝) 권영상(權寧相),


집례(執禮) 권영각(權寧珏)씨가 각각 담당하였다.




700여 년 만에 파조 고유제를 봉행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 맞이하는 추향제에 헌관(獻官)들은 검정색


제복(祭服)으로 갈아입고 일원정 마루에서 참제원들과


함께 1시간 이상 추향제를 봉행하는데 흐트러짐 없이


파조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다하였다.




추향제가 끝나자 권오운 도유사(都有司)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파조 추향제에 참제원 여러분이 정성스럽게


봉행한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권영건


파종회장도 인사말에서 "참제원 여러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파조 추향제를  봉행하여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권영문 제례위원장은 "권오운 도유사가 50만 원의


성금을 낸 것을 비롯하여 안동권씨 서울금천구종친회장


권태복씨(대종회 부회장)가 금일봉을 전해오는 등 파내(派內)


6개 소문중(小門中), 개인 등에서 모두 390만 원의 성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추향제가 끝나자 참제원 전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권영문 제례위원장은 내년 추향제 도유사에 권병문씨를


선정, 망기(望記)를 보냈다.



































권태욱. 권영억 두 참제원이 접수를하고 있다.





헌관과 원로들.














분정(分定).












































권오운 초헌관이 분향하고있다.











권영상씨가 봉축(奉祝)하고있다.











권병문 아헌관이 봉행하고있다.





























권오운 도유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건 파종회장.





접수된 성금내역을 알리고있다.





다섯 헌관과 제례위원장.











점심은 '청사초롱' 식당에 주문하였다.























내년 추향제 때 맡을 도유사의 망기를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