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거경대학에서 상주박물관을 디녀와서

오토산 2018. 10. 23. 23:5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683




거경대학에서 상주박물관 다녀와서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21일 도산서원 거경대학에서 상주지역으로 답사를 가서

박물관, 경천대, 오작당, 양진당, 장천서원, 상산관, 흥암서원을 답사하였는데

첫 답사지로 버스 두대가 들른곳이 상주박물관이었다.


박물관에서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반가이 맞으며 선대 고향이 안동이라면서

 다른행사 관계로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김광희 해설사를 소개하였다.

김광희 해설사가 오늘 하루동안 우리에게 상주를 소개하시게 되었다.


상주는 고대 사벌국과 고녕가야로 번창하였고 신라 볍흥왕 12년(525)에 5개주로

上州(상주), 下州(창녕), 한산주(경주), 실직주(삼척), 비래홀주(안변)에 포함되었고

통일신라 9州속해 尙州(상주), 良州(양산), 康州(진주), 熊州(공주), 全州(전주),

武州(광주광역시), 韓州( 경기 광주), 朔州(춘천), 溟州(강릉)로 주치소가 있었고

고려시대 10도(관내,중원,하남,강남,영남,영동,산남,해양,삭방,패서도)의 영남도

절도사가 위치하였고 충숙왕 원년(1314) 경상도로 개칭하였으며


1896. 8. 4. 경상남.북도로 구분되고 상주.경주는 일등군, 대구.성주.의성.안동은

  이등군으로 함창은 사등군 등 41개 군이 경상북도에 속하였으나 현재의 상주시는

 1읍 17면 6동으로 인구가 10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상주는 교통의 중심지로 곡창지대 이므로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은 다 격어 왔고

상주읍성은 신문왕 7년(687)에 둘레 1549척, 높이 9척의 석성으로 쌓았고

동문을 공락문(拱洛門), 서문을 읍로문(揖露門), 남문으 홍치구루(弘治舊樓),

북문을 현무문(玄武門)이라 하였고 성안에 태평루(太平樓), 상산관(商山館)등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1912~18년 성을 부수고

미나리광이나 왕골밭을 메웠다고 한다.


상주박물관을 관람을 마치고  세미나실에서 있은 특강에서 김광희해설사는

상주는 고녕가야국, 사벌국, 후백제 등 세나라의 시조를 배출하였다고 하며

상주의 지리적인 현황과 역사적인 사실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려줬다.

특강이 끝나고 우리는 다음 답사지인 경천대를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산삼은 해가 묵을수록 귀한 보물이 되고

박물관의 유물도 오래된것이 가치가 높으나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나이자랑 하는그대 !! 주가만 떨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