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한민족 9천년 역사와 상생의 새시대 시민강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11. 18. 14:2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37




한민족 9천년역사와 상생의 새시대 시민강좌를 다녀와서



일제 식민지 지배에 맞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몸바쳐 희생한분들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 오후 2시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사랑회가

주최하는  한민족 9천년의 역사와 상생의 새시대 시민강좌를 다녀왔다.


최동수 대한사랑회 안동지회장은 지난번 축제기간에 많은 분들이 서명에 동참을

하여 주시고 오늘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어 고맙다고 인사하였고

이동수 안동문화원장은 정신문화의 수도,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에서

순국선열의 날에 만년의 역사를 되찾기 위한 행사를 가지게 되어서 반갑다면서

역사 되찾기가 시민운동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고

권택기 전국회의원은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의 앞날은 없다며 조상들이 물려준

민족정신으로 역사를 이어 가자며 정신과 육신이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자며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주제발표에 나선 윤창렬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는

역사는 민족의 혼이며 역사를 통해 잃어버린 민족 혼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역사는 사대주의 사관에 의하여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중국 입장에서 쓰여졌고

조선 세조.예종.성종때는 고유 사서(史書)를 수거하여 처참(處斬)하였으며

일제 식민주의 사관으로 3.1운동이후 역사와 전통을 알지 못하게 만듬으로

민족혼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만들었으며

해방후 실증주의 사관으로 문헌은 믿지 않고 유물이 발굴되어야 역사를 인정하는

실증주의 채택으로 학자들이 상고사 부정, 국조부정, 강역축소등

중족(中毒), 왜독(倭毒), 양독(洋毒)등 삼독으로 역사가 왜곡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한민족 9천년 역사의 국통은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대진국(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으로 이어졌고

환국(桓國)은 3301년(BC7197~BC3897) 무병장수를 지닌 7명의 환인이 통치하였고

배달국은 1565년(BC3897~BC2333) 18대 환웅이 통치를 하였으나 단군신화로 왜곡,

고조선은 2096년(BC2333~238) 47대 단군이 하얼빈,장춘,개원으로 수도를 옮기며

지속되어 왔으나 환국,배달,고조선의 6960년의 역사가 왜곡되어 사라지고 있으며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역사를 되찾아야한다고 하였다.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우리의 역사를 되찾아 민족의 혼을 살릴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가 끝나기전 조금 먼저 행사장을 나와서 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민간신앙으로 마을입구나 길가에 나무나 돌로 세워져 경계표지나 이정표 역할도 하며

잡귀와 질병으로 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수호신으로 또는 소원성취의 대상으로

신성시 되어왔던 장승과

권정생 아동문학가가 가슴 뭉클한 사랑을 그린 동화 엄마카투리를 원작으로 개발한

귀여운 꿩병아리 4남매가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만나 자연을 알아가는

이야기로 담아가는 암마까투리 캐릭터를 보면서 행사장을 떠났다.


오늘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에 왜곡된 우리 역사를 되찾자는 강좌에도 참석을 하고

민간신앙의 상징인 장승도 보고 안동의 캐릭터 엄마카투리를 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땅에는 역사가 있고 그 역사속에는 인물들이 있었고

그 역사와 인물이 우리의 정신속에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