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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풍산나들이를
2019. 1. 8. 반가운 사람들 8명이 새해를 맞이하여 풍산에 있는 이장한우에서
점심을 먹으며 풍산나들이를 나섰더니 가던날이 풍산장날 이었다.
풍산豊山은 신라 하지현(下枝縣)으로 경덕왕때 영안(永安)으로 고쳐 예천군
이었다가 고려때 풍산현으로 고쳤으며 명종때 안동부에 예속시켰다.
1914년 풍산면으로 개칭하여 11개동을 관할하다가 1943년 풍북과 풍서일부를
편입하여 20개동이 되었으며 1987년 1월 단호를 남후면으로 편입하고
현재 19개동으로 1973년 7월 읍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풍산은 산업단지와 논공단지를 갖춘 도청소재지 인접 배후도시로서
도청이전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하여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한다.
풍산시장은 1917년 15,368㎡로 형성되어 오릴동안 열심히 농삿일을 하다가
장날에는 가족들을 위한 생활필수품도 구입을 하고
친구들과 막걸리 한잔으로 그 동안의 회포도 풀던 낭만이 있었으나
교통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5일장이 쇄퇴하여 지고 있으나
현재 77개 점포, 상인 110명, 노점상 60여명이 1일 7~8백명이 이용객을 위하여
매년 한우불고기축제를 하는 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장한우는 풍산읍의 이장들이 한우작목반을 구성하여 함께 식당을 운영하여
육질이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우리들이 자주 찾고 있으며
오늘도 등심 두근으로 소주를 한잔씩 나누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다니
새해라고 육회 한쟁반을 써비스하여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
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그 옛날 시골 장터에서 약장수 구경도 하고
장터국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추억을 찾아 보았으나
날씨도 춥고 오후 시간이라 시장은 썰렁하였으나
막걸리를 마셔가며 뻥을 튀기는 뻥튀기 아저씨의 모습에서
시골장터의 낭만을 느낄수있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올해도 건강하시고
시장경기가 활성화되어 정겨운 추억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빌어 본다.
세상사 한마디
뱃속을 채우는 것은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것은 사랑이며
손으로 마시는 것은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것은 사랑이며
입맛이 살레는 것은 술이요 가슴은 설레는 것은 사랑이란다.
술과 사랑을 읊은 어느분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되세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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