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익산 JC특우회 충북 단양에서 월례회 (1)
안동JC특우회(회장. 우병두)와 전북 익산JC OB회(회장 한병규)
2019년도 합동월례회가 충북 단양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두 도시 JC특우회는 충북 단양에서 만나기로 하고 단양의
고수동굴, 도담삼봉, 석문 등을 둘러보기로 했다.
안동JC특우회원 및 부인회원, 고희회원 등 30여명이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안동청소년수련관 부근에
모여 전세관광버스를 타고 충북 단양으로 떠났다.
단양에 도착하자 익산JC가 도착을 하지않아 우선 예약한
식당위치를 먼저 알아놓았다.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에 위치한 '달동네마늘순대'집으로
1박 2일 팀이 다녀간 곳으로 단양에서 꽤 유명한
식당인 모양이다.
이 식당에서 가까운 '단양구경시장'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조그마한 중소도시로서 시장이 깨끗하고 아담했다.
관광객도 많이 붐비고 활기가 넘쳐났으며 비가림 천정을
아주 높게 설치해서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이 지방의 특산물인 마늘을 재가공해서 여러가지 음식이나
선물용으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마늘을 원료로 만두, 흑마늘, 흑마늘쌀조청, 흑마늘쌀강정,
흑마늘빵 등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주인들도 친절하고 상냥해서 어느 가게를 가드라도
자신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맛보고 가라고
성화를 부릴 정도이다.
물건은 안사도 좋으니 맛만 보고 가라는 것이다.
대단한 상술이다.
안동의 상인들도 이곳에와서 구경 한번 하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다.
너무나 배울점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서울의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전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부쩍이고 있어서 시장이
활기로 넘쳐난다.
시장 부근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이다.
차를 잘못 세워도 눈감아 주는 듯하고 시비를 걸지
않는다.
이런 조그마한 모습들이 외지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큰
울림이 되고 있어서 단양을 다시 찾는 모양이다.
시장구경을 마친 우리들은 예약한 식당에 가자
익산JC회원들이 도착했다.
낮익은 얼굴들도 많이 보였으며 약 40여명이 왔다.
익산 회원들은 정동호 시장의 안부를 묻고 "왜 안왔는냐?"
"어디 갔는냐?" "정 시장 얼굴을 못보니 섭섭하다"는
등의 아쉬운 말을 쏟아낸다.
참석못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두 지역 JC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국밥,
순대, 편육 등을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버스안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우병두 안동JC특우회장.
단양시가지가 보인다.
단양구경시장 무료주차장.
단양구경시장 입구에는 사람들로 혼잡을 이루고있다.
예약한 식당.
안동참마에 여러가지를 넣어서 팔고 있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익산JC OB회원들이 식당에 도착했다.
안동JC특우회 류수호 사무국장과 익산JC OB회 박순표 전 사무국장(오른쪽부터)
안동, 익산 두 사무국장이 다정한 포즈를 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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