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도담삼봉과 구름다리 석문 구경 (3)
고수동굴을 구경하고 나온 안동. 익산JC특우회원은
전세관광버스를 타고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로
이동했다.
나는 충주댐이 생기기전 도담삼봉을 구경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주변환경이 너무 많이 변해서
처음 오는 기분이 든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과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이고
유람선이나 보트를 타고 삼봉 주변을 즐기는
관광객들도 많다.
최근 가뭄 때문에 남한강의 수위가 낮아지자 물속에
잠겼던 삼봉들의 바위가 하얗게 보인다.
도담삼봉을 정면에서 보면 봉이 세 개가 보이지만
옆면의 일직선상에서 보면 봉이 한개로 보인다.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 강 복판에 정선땅에서
떠내려 왔다는 3개의 바위 봉우리로 가운데는
남편봉, 북쪽 봉우리는 처봉, 남쪽 봉우리는 첩봉이라
불리고 있다.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석문(石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5호로 지정된 이 석문은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자연이 만들어 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1898년 영국 비숍이 쓴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라는
저서에 기록될 정도의 환상적인 곳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에메랄드빛 강물속에는 각종 수생
식물이 서식하는 등 수중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다.
있다.
이 때문에 충북의 '자연환경명소 100선'중 10걸로
지정된 곳이다.
석문은 아주 오래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하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문의 모양 그것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이것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모습도 마치 액자에
담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석문의 왼쪽 아랫 부분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옛날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이곳에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도담삼봉 앞에 보트가 달리고있다.
최근 가뭄으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있다.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도 다니고있다.
석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다.
석문 앞 전망대에 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있다.
안동JC특우회 원로 및 고희회원들.
서수웅 회원.
안동청년회의소 특우회 간사와 서수웅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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