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성진골벽화마을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5. 31. 01:30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102





 성진골벽화마을을 다녀와서 



2019. 5.30. 14;00 안동시 평생학습관 스마트폰사진반에서 성진골벽화마을을

찾아서 현장수업을 진행하였다.


성진골벽화마을은 2019년 서민층과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미(美)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벽화마을을 조성하여

그 후로 도시재생과 창조지역 사업을 진행하여 오면서

 '안동시 신세동 그림애(愛)문화마을' 거듭나고 있으며


2016 지역희망박람회와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하여

 마을소개를 하여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고

2017. 6. 그림애문화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매달 그림애(愛)장터 열어

핸드메이드상품과 직접재배한 농산물과 음식을 팔고

 관광객들을 위해 돌맹이 그림대회, 알송달송 퀴즈 등 갖가지

이밴트행사도 진행하여 왔으며

2018. 2.24. 꽃보다 우리할매 할매네점빵개업하여 수공예품, 생활소품,

마을기념품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마을복지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요즘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내 관광투어코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우리는 벽화마을에 그려진 그 동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일상을 벽화로 그려 놓은 모습들을 돌아보았더니

거꾸로 달린 스파이더 맨의 입술에는 키스를 한 립스틱 자국도 보였고

전봇대에 쉬하는 멍멍이,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야옹이,

한입만 달라고 졸라대는 다람쥐 등의 벽화들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신라시대 성지도사가 기거하시던 성진정(聖真亭)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주제에 집중되도록 촬영한다는 윤태하 선생님의 

사진촬영기법 한 수를 배우면서 휴식을 하다가

성재정(聖齋井)에서 우물을 안내하는 숙녀의 모습을 보고 내려오는데

'당신이 참 좋다' '이제 우리 사랑하길'이란 구호를 보면서 역시 이 곳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것을 느끼며 답사를 마쳤다.


벽화마을 답사를 마치고 안동댐 파크골프장으로 가서 운동을 하는데

A코스 5번홀에서 타석에서 친 공이 없어져 한참을 찾았더니 홀안에 있었다.

오늘도 홀인원을 한 번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벽화마을 답사를 함께 하신분들, 파크골프를 한께 하신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 즐거운 내일이 되길 기다려 본다.


세상사 한마디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울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다.

오늘도 배우며 웃고 지내는 하루를






할매점빵앞에서




친근한 마을사람들과 우리들의 일상





누군가 스파이더맨에게 키스를~`






다정한 야옹이와 다람쥐


전봇대에 쉬하는 멍멍이 그 모습을 내려보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