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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남망산공원을 다녀와서
해피랑벽화마을을 내려와 인근에 있는 남망산공원을 찾았다.
남망산공원(南望山公園)은 '남쪽을 바라보는 산'이란 해발 80m의 남망산에 설치된
공원으로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상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있어 호국공원으로도 불리며
그 아래 한산대첩비가 있으며 전면에 한산대첩의 현장인 한산도앞바다가 보였으나
주변의 수목이 자라서 전망이 가려져 정자를 세워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한컷을 하고 전망대에서 한려수도를 바라본 후
내려오는 길에는 '한산섬 밝은밤에~~'로 시작되는 이순신장군의 시비도 있었으며
입구에 청마 유치환 시인의 시비 건너편에는 통영 최초의 서양화가 김용주 화가의
'암탉이 평화롭게 모이를 먹는 동안 수탉은 경계를 서는 모습'의 그림으로
국가가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나라를 빼앗긴 슬픔, 애국심을
수탉(국가)과 암탉(국민)에 비유하여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남망산을 내려와 연화도로 가는 승선표를 구입하여 서호전통시장을 찾았다.
서호전통시장은 여객산터미날이 있어 섬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아
이침손님이 북적여 아침시장이라 하고 주변에 장사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식당이 많고 강구안 거북선이 있는 중앙전통시장은 관광객들이 많아
저녁시장이라 불리어 왔으며 주변에 식당과 모텔, 호텔이 많다고 한다.
서호전통시장 새터만석수산과 25변수산에서 저녁에 먹을 회를 주문하고
멍게와 소라, 참돔, 상어회 등을 도시락에 담아서 연화도행 배를 탔다.
세상사 한마디
서호전통시장에서 회를 사면서
살림을 알뜰히 사시는 총무님이 가격을 깍자니
깍는것은 이발소에서 깍으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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