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제주여행을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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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제주여행을 마무리하며

70년전 3년간 동족상잔의 비극으로아픔을 격었고 아직도 그 후유증을 앓고 있는

  6월 25일  3박4일의 제주여행을마무리하고 돌아 왔다.

여행이란 항상 그렇 듯 떠날 땐 부풀은 가슴으로 가고 돌아올땐

아쉬움을 안고 돌아오지만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떠난 해외라서 더욱 아쉬웠다.

함께 히시지 못 하신분들께는 미안한 생각도 있었지만 

함께 하시며 즐기시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가 좋았으며

심박사 사모님은 함께 하지 못 하신 남편에게 보여주시기 위하여

순간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담으시는 모습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여행도중 즐거운 모습 고이 간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시길~~

여행기간 날씨가 화창한 날씨여서 여행하기가 매우 좋았고

여행이 끝나니 27일부터 장마가 시작이라 하네요.

여행계획을 잡으신 사무총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대구공항에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안동에 도착하여 곤곤지에서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3박4일을 함께 하신 일오회 회원님들 그리고 사모님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사 한마디

좋은 남편은 골라서 듣는 귀머거리라서 고개로 사랑을 표현하고

좋은 아내는 장점만 보는 소경이라서 눈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몸짓과 눈빛으로 느끼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