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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행정동우산악회에서 홍천 수타계곡을 다녀와서
7월 16일 안동행정동우산악회 회원 26명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낮지만 산세가 아름답고 암반이 많아 산행이 만만치 않은 팔봉산을 가려 하였으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가는 도중에 공작산 수타사계곡을 가기로 변경을 하였다.
가는 도중에 총회를 개최하였는데 3연임을 하신 권태혁회장님이 그 자리를
서저용신임회장에게 인계를 하고 나머지 회장단은 유임하기로 하였으며
결산액을 보면 총액의 40%를 찬조금으로 살림을 살아 온 회장님의 노고가
엿보이기도 하였다.
공작산(孔雀山 887)은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하여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12㎞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은 넓은 암반과
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계곡 양쪽으로 기암절벽도 비경이라 한다.
숲의 향기, 경관, 빛, 바람, 소리 등 다양한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신림치유 숲속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수타사 산소길 3.8㎞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과 홍천군이 협의를 거쳐 2009.6.22. 꽃밭, 정자, 연못, 창포원,
숲속학교 등 시설을 갖춘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공원을 조성하여
저턴소녹색성장산업 교육의 장이 되고 홍천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으며
공작산생태숲은 2013년 전국우수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타사계곡 주차장에서 주치를 하고 숲속의 탐방로를 걷다보니
고려시대 인삼과 함께 서역으로 수출하던 최고 특산품인 잣나무 조형물이 있었고
잣은 서리를 맞아야 제몫을 다 한다고 상강송(霜降松), 한방에서는 해송자(海松子),
백자(栢子), 송자(松子), 과송(果松), 송자송(松子松), 오립송(五粒松), 유송(油松),
실백 등 다양한 이름과 효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수타사생태숲을 돌아보고 다른사람들이 수타사계곡 신동마을을 돌아오는 동안
수타사를 관람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휴식(休息)은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휴(休)자와
자가를 마음위에 올려 놓는 식(息)를 합친말로
숲속의 나무에 기대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 한다.
오늘도 수타사계곡에서 마음의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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